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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명운이 걸린 이른바 '사법리스크' 재판 4개 중 첫 결론이 잠시 후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후 2시 30분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립니다. 이 대표가 불구속기소 된 지 2년 2개월 만입니다.
이 시각 현재 법원 주변에는 이재명 대표의 무죄 판결을 촉구하는 집회 참석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법원은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일반 차량 출입을 금지하는 한편, 법원 주변에 경찰과 방호원을 집중 배치해 충돌과 안전 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로부터 두 차례 돈 봉투를 받았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가 건넨 돈 봉투가 지난 대선 전 윤 대통령 후보를 위한 '맞춤형 여론조사' 대가 중 일부인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실시된 대입 수능 국어 영역 한 지문에 나온 인터넷 주소 링크가 엉뚱하게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안내하는 사이트로 연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문제가 공개된 후 누군가 악의적으로 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