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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찰 특수본, 윤 대통령 수사 한 달 안에 결과 낸다
2024-12-08 18:5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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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운 걸로 취재됐습니다. 

      이르면 한 달 안에 윤 대통령까지 수사를 마치는 게 목표입니다. 

      이새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검찰은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설치 단계부터 윤석열 대통령 기소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집니다.

      [심우정 / 검찰총장 (지난 5일)]
      "내란죄와 직권남용, 여러 고발장들이 접수가 되었습니다. 저희들이 법과 원칙에 따라서 수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한 달 안에 마무리한다는 계획도 세운 걸로 알려졌습니다. 
       
      내란 혐의라는 사안의 중대성과 수사 대상이 현직 대통령이라는 특수성 등을 고려하면 수사의 속도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한 달 이라는 시간표는 야당이 추진하는 윤 대통령에 대한 상설 특검 논의도 의식한 걸로 보입니다.

      특별검사가 임명되면 수사를 중단하고 자료를 넘겨야 하는 검찰 입장에선 그전에 수사 결과를 내야 한다고 보는 겁니다.

      통상적으로 특검 관련 안건의 국회 통과부터 출범까지는 한 달 정도가 소요됩니다.

      검찰이 특수단 규모를 정하는 단계에서도 "윤 대통령은 한 달 안에 수사해야 한다"는 내부 논의가 오간 걸로 전해졌습니다.

      특수본에 검사를 20명 배치한 것도 대통령에 대한 수사 기간 등을 염두에 둔 것이란 분석입니다.

      채널A뉴스 이새하입니다.

      영상취재 : 강철규
      영상편집 :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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