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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윤 대통령 소환 앞둔 공수처…경호·경비 강화
2024-12-22 19:02 사회

[앵커]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번 주 출석을 요구한 공수처로 가보겠습니다.

공태현 기자, 공수처가 대통령 조사 대비에 한창이라면서요? 

[기자]
네, 공수처는 주말인 오늘도 수사팀이 대부분 출근했습니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윤석열 대통령 조사에 대비해 출석 당일 질의 내용과 대통령 동선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 2차 출석 요구일을 성탄절로 잡아 통보했는데요.

경호 등을 고려해 공수처 청사에 출입인원이 가장 적은 휴일을 조사일로 정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조사에 대비해 경호와 경비 대책도 강화했는데요.

윤 대통령이 출석하면 입장하게 될 청사 현관 앞은 주차 금지 구역으로 정했습니다. 

건물 앞뒤 출입구로 향하는 길목도 경호 차량과 경찰 차량 주차 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 청사 2층과 3층 조사실 중 한 곳에서 조사를 받게 됩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계속 출석요구에 불응하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구속된 문상호 정보사령관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계엄 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의 햄버거집 회동에서 계엄과 관련해 어떤 논의를 주고받았는 지를 집중 추궁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공수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근목
영상편집 : 박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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