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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잠시 후, 오후 2시부터 헌법재판소에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탄핵심판 첫 변론이 열립니다. 헌재가 이르면 오늘 중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고일도 발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한덕수 총리 탄핵에 대한 평의도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통령에게 승복을 포함한 메시지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선고 전까지 어떤 메시지도 내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국민이 승복할 만한 결과를 헌재가 법치주의에 따라 합당하게 내는지가 본질"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번 주를 넘기지 않을 거란 전망에 대권 잠룡들이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구속취소로 주춤했던 여권 '잠룡'들 중 탄핵을 찬성하는 주자들은 헌재 판결 '승복' 입장을 천명하며 빠른 태세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 위기론’ 돌파를 위해 경영진의 철저한 반성과 사즉생의 각오를 주문했습니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던 고 이건희 선대 회장의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떠올리는 비상 선언이라는 평갑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