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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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 www.youtube.com/@channelA-news
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황순욱 뉴스A 라이브 앵커
◆출연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시그널Pick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당에 일임하겠다'는 한덕수 보다 김문수 책임 커"
"김문수, '모든 것 버리겠다'로 이긴 노무현처럼 역전 드라마 만들어주길"
"김문수. 이미 당무우선권 가지고 있지만 마음대로 비대위 해체 할 수 없어“
<시그널 Pick>
▷ 황순욱 : 오늘 <시그널 Pick>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기현 : 네, 반갑습니다.
▷ 황순욱 : 앞서 저희가 오늘 잠시 후에 있을 김문수 후보의 긴급 기자회견 내용을 예측하면서 단일화 얘기 좀 나눠봤습니다. 의원님 나오셨으니까 조금 더 여쭙고 싶은 게 김문수 후보가 잠시 후에 기자회견을 할 거 뭐 좀 들으신 거 있으세요, 미리?
▶ 김기현 : 저는 아는 건 전혀 없습니다.
▷ 황순욱 : 오늘 다시 만난다고 예정이 돼 있던 날인데.
▶ 김기현 : 네. 오후에 만난다는 것 같더라고요.
▷ 황순욱 : 오늘 만남에서는 어제보다는 조금 더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을지?
▶ 김기현 : 사실 어제 만남처럼 그렇게 헤어지면 안 되는 것이죠. 지금 시간적으로 얼마나 절박한데 그냥 만났는데 빈손으로 돌아섰다. 이렇게 할 만큼 지금 시간이 있습니까? 그러니까 어떻게든지 두 분이 만난 자리에서 뭔가 진도를 냈어야 하는데 아무 진척도 없이 그냥 얼굴만 보고 헤어졌다. 아무것도 합의한 것이 없다. 이렇게 된다고 하면 국민들의 실망이 얼마나 클 것이냐. 특히 어저께 저희 조사를 해본 우리 당원들에 대한 여론조사를 해본 결과가 오늘 언론을 통해 발표가 되었습니다.
우리 당원들이 83% 정도가 꼭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고 그중에서 87% 정도는 11일 등록. 후보 등록 이전에 단일화를 해야 한다. 이렇게 강력한 단일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계신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져께 만나서 그냥 빈손으로 헤어지신다? 이건 당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만나기로 했다고 하니까 그나마 다행이기는 하지만 어제가 사실 마지노선이지.
오늘 이미 늦었습니다만 늦은 이 시점에라도 뭘 해야 하는데 그게 어떻게 될지 저는 매우 걱정스럽고 다음에 기자회견을 하시면서 입장을 발표한다고 하시니까 지켜보기는 하겠습니다만 만약에 여기에서 단일화에 대한 당원들, 많은 지지자의 열망을 제대로 이렇게 반영하지 못한다 그러면 선거 치를 수 있겠냐는 의구심이 듭니다.
▷ 황순욱 : 저렇게 조사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합의를 보지 못한 게 말이 되냐. 당원을 무시하냐 말씀하셨는데 지금 김문수 후보 측을 탓하시는 거로 저는 들리는데요.
▶ 김기현 : 김문수 후보만이 아니라 한덕수 후보도 사실 우리 당에 들어와가지고 하겠다는 것이니까 그 점에 있어서 양쪽이 다 마찬가지입니다만 한덕수 후보는 어떻게든 결론을 다 수용하겠다. 방법도 다 일임하겠다고 했으니까 그 점에서도 김문수 후보가 오픈할 수 있는 카드를 내놓으셔야 될 거 아니겠느냐. 그런 측면에서 김문수 후보에게 책임이 더 큰 거죠.
▷ 황순욱 : 그 부분도 방금 말씀하셨는데 한덕수 후보는 당에서 외부에서 영입을 한 인물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당의 모든 걸 당한테 일임하겠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그 부분도 당사자가 안 하고 저렇게 당한테 맡겨놓는 게 좀 그렇지 않냐는 지적도 있고.
▶ 김기현 : 그 말의 해석에 관한 건데요. 당에 일임한다는 것이 당에 마치 우리 한덕수 후보를 대변하는 것처럼 이렇게 인식되는 측면인데 그런 해석이 아니고요. 한덕수 후보는 자신은 어떤 룰을 정하든지 우리 당에서 우리 당 후보, 김문수 후보와 사이에서 의견이 모아져서 제시한다고 그러면 그에 따르겠다. 이런 의미이기 때문에 해석하기에 따라서 전혀 다른 국면으로 보여지죠.
▷ 황순욱 : 처음에 그 말이 나왔을 때 저도 그렇게 들었어요. 저거는 당에 일임을 하고 따르겠다. 이런 뜻으로 했는데 그 이후에 당 지도부가 하는 모습들을 보면 마치 대리해서 모든 걸 진행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의미가 약간 저도 그런 뜻이 아니었나. 당한테 모든 걸 맡긴다는 게 저런 뜻인가라고 바뀐 거거든요.
▶ 김기현 : 단일화 기구를 만들자고 해서 만들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한덕수 후보 측에서도 2명을 자신들의 대리인으로 내겠다고 하셨고 또 우리 김문수 후보 측에서 두 분을 내시겠다고 이렇게 돼 있으니까 거기에서 만나서 의논하는 대로 결론을 내겠다. 이런 의미라고 이해하시면 되는 거죠.
▷ 황순욱 : 어제가 적정했고 오늘은 이미 늦었다고 그랬는데 김문수 후보측에서는 사실 24일까지 얘기도 나왔었거든요.
▶ 김기현 : 그건 의견이 각자 다르기는 합니다만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그렇게 하신다고 그러면 김문수스럽지 못하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김문수 후보는 정말 훌륭한 인물입니다. 상대방 이재명 후보하고 비교해본다 그러면 천양지차로 훌륭한 분이 우리 김문수 후보십니다. 살아왔던 삶의 궤적이 민주화운동을 한다고 그러면서 자신의 일생을 다 바쳤고 그것 때문에 감옥도 다녀오신 분이고 특히 민주당운동 유공자로 지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 돈 받기 위해서 민주화운동을 한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민주화 보상금 자체를 수령을 거부하신 정말 꼿꼿하게 살아오신 분이거든요.
그리고 청렴하게 살아오신 분입니다. 재산 등록 보시면 아시잖아요. 그리고 자신의 소신에 따라서 당당하게 걸어오셨던 삶의 궤적을 가지고 계신 분인데 그런 분이 그 당당한 모습 그리고 정말 나라를 위해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내가 모든 것을 버리는 자기 희생을 해왔다. 이런 모습으로 그동안은 우리 김문수 선배께서는 살아오셨던 분이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여주시면 얼마나 감동스러울까. 국민들도 당원들도 역시 김문수다. 그럴 것 같다는 그런 안타까움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 황순욱 : 이번에도 다 버려라?
▶ 김기현 : 예전에 노무현, 우리가 잘 기억합니다만 노무현, 정몽준 단일화 과정에서 당연히 정몽준 이길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노무현이 모든 걸 다 버리겠다고 해서 이겼다는 말이죠. 그러면서 국민 감동을 만들어내었던 거거든요. 사실 그때는 저희가 다 이긴 줄 알았습니다. 저희는 이회창 후보가 당선되는 줄 알고 기정사실로 끝났다. 선거 이겼다고 저희가 생각했을 만큼 아주 압도적이었는데 선거가 뒤집혔습니다.
그런 역전 드라마를 저희들로서는 참 아픈 과거이기는 합니다만 우리 김문수 후보가 지금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지금 사실 저희들이 어느 여론조사 결과를 봐도 우리 김문수 후보, 한덕수 후보 다 포함해서 이재명 후보를 못 이긴다고 나오는 게 현재의 통계 자료 아닙니까? 다 합쳐도 안 된다는데 누가 되는 게 뭐가 중요하냐. 어느 후보가 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고 우리가 이겨야 되는 게 중요하다.
▷ 황순욱 : 그러면 당 지도부가 애초에 한덕수 후보를 입당시키는 거에 더 노력을 기울었어야 할 거 아닌가요? 지금 이렇게 될 건 누구나 입당을 하지 않으면 이렇게 될 거라는 걸 많은 사람들이 예측했잖아요.
▶ 김기현 : 저는 사실 당 지도부도 아니고 당 지도부가 의사결정하는 데 참여한 적도 없고 저하고 의논한 적이 없기 때문에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없어서 이러쿵저러쿵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한덕수 후보 입장에서는 그 당시에 국무총리로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하면서 가지고 있었던 책임감도 있으니까 또 나름대로 고민이 있었겠죠. 그런데 그걸 누구 편을 들어서 가타부타할 일이 아니라 경선 과정에서 우리 김문수 후보께서는 분명히 국민들에게 또 당원들에게 약속을 하셨거든요.
내가 전당대회에 당선되면 그 직후에 한덕수 후보를 찾아뵙고 단일화를 이루어내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을 하셨고 그것을 전당대회에서 많은 유권자들, 특히 당원들의 경우에 특히 그렇습니다. 김문수 후보를 통해서 우리가 멋진 한번 빅텐트를 만들어보자. 이런 의지를 갖고 투표를 했다는 말이죠. 그러니까 이번에도 당원들 여론조사를 해보니까 80%가 넘는 사람들이 11일 이전에 등록 이전에 단일화를 해야 한다. 87%라는 거 아닙니까? 그런 의지를 보고 계신데 이 당원들의 마음마저도 못 얻으신다면 김문수 후보께서 어떻게 선거 운동을 하시겠느냐.
▷ 황순욱 : 지금 얘기를 들어보니까 여론조사 CG 다시 한번 보여주시겠어요? 82%가 김문수, 한덕수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한 대답. 저게 괄호를 하고 한덕수로 단일화해야 한다고 저는 읽혀지거든요, 지금 말씀들어보면. 왜냐하면 김문수 후보를 다 내려놓으라고 얘기를 하니까.
▶ 김기현 : 지금 저는 정말 안타까운 것이 그 좋은 자산을 갖고 계신 우리 김문수 후보께서 정말 통 크게 하셨으면 지지율 팍팍 뛰어오를 것 같은데 지금 자꾸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니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 황순욱 : 어제 SBS 여론조사를 보니까 또 다른 조사들을 보면 간격이 조금 한덕수 후보가 좁혀지는 추세도 보이더라고요. 조사 방법에 따라서 물론 다르기는 하지만.
▶ 김기현 : 저는 누구편을 들어서 말씀드리는 것도 아니고 저는 김문수 후보 편도 아니고 한덕수 후보 편도 아니고요. 어떤 분이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한덕수 전 총리 출마 기자회견을 할 때 회견장에 가 있었으니까 내가 한덕수 후보 편 아니냐고 하는데 천만의 말씀이고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한덕수 후보와 전화 통화해본 적 없고 만난 적도 없습니다. 지금 이 시간까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누구 편 드는 것이 아니라 그날은 한덕수 후보가 총리직을 그만두면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인데 우리 당 주변에 많은 분들이 한덕수 후보의 출마를 요청했잖아요.
저는 그렇게 요청한 바가 없고 제가 뭐 그 요청에 참여한 적도 없습니다만 우리 의원들이 가서 출마해달라고 요청한 분들도 있었는데 그 이유는 우리 당 힘으로 지금 선거가 이길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그것이 객관적인 상황이니 그러면 우리가 빅텐트를 치기 위해서 전 인재들을 모아야 한다. 그중에서 한덕수라는 분이 국민적 지지도가 높게 나오고 있으니 그러니 빅텐트에 참여해달라고 부탁을 했잖아요.
그래놓고 막상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는데 아무도 얼굴도 안 내민다? 그거는 예의가 아니다. 그래서 제가 기자회견을 할 때 옆에 뒤에 서 있었던 것도 아니고 오는 입구에서 잠시 인사 나눴고 가실 때 잘 가시라고 한 거 그게 제가 기본적으로 해야 될, 내가 예의라고 생각해서 했던 것이라서 저는 어느 누구 편에 캠프에 있지도 않았고 내용도 잘 모릅니다만 조금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도록 조금 내려달라. 그 부탁을 하고 싶은 거죠.
▷ 황순욱 : 정말 속된 말로 피터지게 싸워서 경선을 뛰었던 후보들 입장에서 보면 좀 허무하다는 얘기가 많이 들리고 있고 그리고 대선에서 이기려면 경선을 마치고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들도 자기가 속한 당의 후보를 지지 선언을 줄줄이 하면서 선거가 막판에 시너지 효과가 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보면 단일화가 되더라도 김문수 후보가 하든 한덕수 후보든 앙금이 남을 것 같고 안철수 후보. 그리고 홍준표 후보. 심지어 한동훈 후보까지도 굉장히 좀 부정적인 얘기가 나와요. 이게 지지 선언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당에 지금 문제 제기를 하고 다 지금 모래알처럼.
▶ 김기현 : 사실 속상하기 짝이 없는데요. 이게 당의 주요 역할을 하셨던 후보들이 어쨌든 결과가 났으면 그 결과를 승복하고 지원하는 것이 맞지, 거기에 자꾸 딴지를 거는 모습. 어떤 분은 바로 그다음 날 탈당한다고 그러고 이렇게 하시니까 이게 과연 당의 중요 역할을 하던 분이 맞냐는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그런 점에서 참 안타깝고요. 뛰었던 후보들의 경우에는 당연히 자신들이 그동안 엄청난 노력도 했고 비용도 들어갔으니까 자신이 끝까지 완주하고 싶은 생각이 들겠죠. 저는 그 점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저라도 마찬가지로 그런 생각이 들 텐데. 그런데 선거 운동 과정에서 본인 스스로가 단일화를 하겠다는 얘기를 여러 차례 반복하셨거든요. 그것도 한두 번도 아니고 명시적으로 반복하셔놓고 당선된 다음에 그 부분에 대해서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모습으로 간다 그러면 어떻게 유권자의 마음을 얻겠느냐. 당원들 마음도 못 얻으면서 어떻게 다른 비당원 유권자의 마음을 얻겠느냐. 선거를 이기는 것이 중요하지, 후보가 되는 것이 중요하지 않잖냐. 그 말씀을 꼭 드리고 싶은 겁니다.
▷ 황순욱 : 지금 오늘 오전 결과가 아직 안 나왔나요? 김문수 후보 측 기자회견. 김문수 후보 캠프 측에서 이런 얘기를 했네요 당이 김문수 후보를 끌어내리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무슨 회담이 의미가 있겠느냐. 이런 얘기도 했다고 하네요. 당 캠프 관계자가.
▶ 김기현 : 글쎄요, 그 얘기는 벌써부터 캠프 관계자가 하시던데 그 캠프 관계자가 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참 안타깝습니다.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 하시는 건지 아니면 후보를 지키기 위해서 하시는 건지. 어떻게 해서 선거를 이기겠다는 전략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 의원총회를 연일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만 선거에서 제일 일선에서 뛰는 부대장. 뭐 사단장이 될지 그런 일선 부대장들은 의원들하고 우리 위원장들 아니겠습니까? 그중에서도 특히 우리 108명이 되는 의원들은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그런 조직을 관장하고 있는 분들인데 이분들 마음을 우선 얻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분들한테 저는 뭐 김문수 후보께서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고 지금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와서 의원들과 일일이 필요하면 아이콘택을 하든지 손을 잡든지 설명을 하셔서 내가 이런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여러분 도와주십시오라고 마음을 얻으셔야지. 그 마음을 못 얻고, 의원들 마음을 못 얻고서 어떻게 당 의원들 108명밖에 안 되는 의원 마음을 못 얻고서 어떻게 선거를 치르시겠다는 건지. 제가 참모라 그러면 그런 얘기 안 할 것 같습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 황순욱 : 김무성 상임고문이 지금 단식 돌입했고 권성동 원내대표도 단식 동참하고 지금 의원들 전체가 단식 동참한다는 얘기가 있어요. 지금 그런 분위기인가요? 당내의 분위기는.
▶ 김기현 : 사실 어저께 우리 김무성 전 대표, 유준상 저희 상임고문을 비롯해서 우리 당에 원로가 되시는 10여 명. 어떤 분은 98세 되시는 분도 참여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제발 좀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그런 기자회견을 하시고 또 그중에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건강이 안 좋으시니까 그분들은 빠지고 70대, 80대 되시는 분들입니다. 그분들이 단식농성을 어저께부터 시작하셨으니까 제가 찾아뵙고 참 죄송합니다. 저희들이 잘해야 되는데 너무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그런 상황이 되니까 권성동 원내대표도 그분들과 마음을 같이 한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은데 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우리가 지금 조금 전에 앞에 방송 나갔던 거 보셨던 것처럼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하고 있는 가장 비민주적인 독재를 하고 있는 것이고 거의 나치 정당으로 수준으로 가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제재를 하고 국민들한테 막아야 됩니다. 호소해야 할 이 시점에 당내에 자중지란이 일어나서 내부 지금 진영도 못 갖추고서 이렇게 지금 서로 간에 반목을 하고 있으니 이게 국민들한테 꼴이 뭐냐. 부끄럽기 짝이 없고요. 오늘 이 방송에 나오기로 해 가지고 약속을 해놨으니까 생방송이고 펑크낼 수 없어서 나왔습니다만 거의 사형장에 끌려가는 심정으로 나왔습니다. 이게 도대체 국민들한테 뭐라고 설명을 할까. 면목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이건 할 말이 없다.
▷ 황순욱 : 지금 충분히 말씀을 잘하고 계시고 일단 의원들도 만약에 단식에 동참한다는 그런 분위기라면 의원들 개별적으로라도 김문수 의원과 접촉해서 설득하는 그런 과정은 없습니까?
▶ 김기현 : 저는 사실 제가 설득할 수 있는 입장에 있는 그런 포지션이 아니어서 의사만 전달을 간접적으로 이렇게 합니다만 당 지도부가 만나러 가면 만나서 말씀이라도 하시면 좋을 텐데 지난번에 대구, 경북 쪽에 가셨을 때 의원총회에서 당 지도부가 우리 후보자를 만나서 의원총회 의견을 전달해달라고 해서 다녀오겠습니다. 의원총회를 정회하고 내려가셨는데 그다음에 다시 서울로 복귀하셨다고 하셔더라고요. 그러면 나는 올라오셔서 만나실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만나시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러시면 안 된다. 의원들과 소통이 안 되시고서 혼자서 어떻게 선거를 치르시겠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황순욱 : 그런데 개별 의원이라고 제가 말씀을 여쭌 건 다른 의원들 말씀드린 거고 그날 찾아가고 했던 분들은 지도부잖아요.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말하자면 대리로 지도부가 저렇게 압박을 하는데 그 지도부가 또 만나러 오니 지금 숨바꼭질을 한다는 표현도 언론에서 했었고요, 그날 당일 말씀하신 날. 글쎄요, 단일화가 불발이 된다면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그런 상황이잖아요.
▶ 김기현 : 그렇게 자꾸 자꾸 치닫고 있어서 잠을 잘 수가 없죠. 지금 몇 번을 밤에 잠을 깨다가 잠을 청했다가 그러고 있는데 이래가지고 선거를 어떻게 치르겠느냐. 똘똘 뭉쳐도 지금 될똥 말똥인 판에. 이거는 정말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다. 이렇게 지금 나치 정당 수준의 일들을 저지르고 있고 30번에 걸친 탄핵소추를 발의를 하고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을 불러가지고 청문회하겠다고, 자기한테 불리한 판결을 했다고 청문회하겠다고 그러고 고등법원 판사에 대해서 나한테 불리한 재판을 진행하면 당신 탄핵하겠어 그러니까 재판을 연기해버리고.
그러니까 따라서 대장동 재판하는 팀들도 또 연기해버리고 알아서 이게 판사가 알아서 넙죽 엎드리는 이런 사태를 보면서 어떻게 우리가 지금 이 대열을 정비하지 못해가지고 국민들한테 신뢰를 지금 받기 위한 노력을 못하느냐. 속이 터져서 정말 오늘 진짜 여기 오는 자리가 진짜 사형장에 끌려오는 심정입니다.
▷ 황순욱 : 지금 말씀하시는데 그 심정이 절절한 거 저도 직접 와닿는 느낌인데. 글쎄요, 그러면 탓이 김문수 후보에게 더 크다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 김기현 : 김문수 후보는 분명히 약속을 하셨거든요. 그리고 선거에서 당선되신 거예요. 그거는 대국민 약속인데 상대방인 이재명 후보는 거짓말을 했다는 게 또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온통 거짓말쟁이, 검사 사칭, 음주운전 이런 전과자라고 해서 저런 사람을 우리가 비도덕적인 사람을 찍으면 안 됩니다 하고 있는데 김문수 후보는 거기에 비해서 훨씬 출중한 도덕성과 청렴성을 가지고 계신 분인데 그 약속을 이번에 지키시면 정말 우리 후보가 정말 괜찮은 후보입니다라고 선전하고 싶다는 말이죠. 그런데 그걸 좀 해 주시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는 거죠.
▷ 황순욱 : 알겠습니다. 빨리 단일화에 수긍을 하고 결국에는 한덕수 후보로 합치자. 그게 지금 살 길이다.
▶ 김기현 : 한덕수 후보로 합치자고 제가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절차를 통해서 국민들과 당원들의 평가를 받아보자는 거죠.
▷ 황순욱 : 알겠습니다. 지금 김문수 후보가 원래는 8시 30분에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를 했는데 아직도 회견장에는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혹시 당 지도부나 한덕수 후보 측과 막판 의견 조율을 하는 건 아닐까 기대를 저는 가져보거든요.
▶ 김기현 : 저는 아는 정보가 전혀 없어서.
▷ 황순욱 : 물론 저도 제 생각을 여쭌 겁니다. 그러면 오히려 더 좋은 시그널 아닐까요?
▶ 김기현 : 지금 사실 저희들이 의원총회를 통해서 나오는 의견들 또 당 지도부가 전달하는 의견들은 대체로 어떤 얘기냐면 단일화 압박을 하자. 가만놔두면 단일화가 진도가 안 나가니. 가만놔두면 그러면 어떻게 할 거냐. 선거를 포기할 거냐? 그럴 수 없지 않느냐. 국민과 약속인 단일화, 빅텐트를 치지 않으면 아예 선거를 이길 수 없다는 판단은 우리 모두가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빅텐트를 칠 수 있는 단일화를 빨리 시도하자.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압박을 최대한 가해야 이게 동력이 생기지 않겠냐. 그런 차원에서 저희가 계속 의견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죠.
▷ 황순욱 : 의원님, 저는 솔직하게 그런 느낌이 듭니다. 아까 그렇게 말씀하셨잖아요. 한덕수로 단일화를 하자고 얘기를 한 적은 없다고 말씀은 하셨지만 당에서 지금 진행하고 있는 단일화 과정을 지휘하는 모든 내용을 보면 누가 들어도 다 한덕수로 단일화를 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히거든요. 그러니까 여론조사도 한덕수가 많이 나오고 있고 그리고 김문수 후보는 단일화에 계속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으니 확실하게 그 약속을 지켜라. 그러면 지금 이기는 선거는 당연히 한덕수 후보가 이기는 선거라고 당 지도부는 확인하고 생각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그렇게 되면 그냥 대놓고 한덕수로 단일화하자고 얘기를 해버리는 게 차라리 속 시원하지 않아요? 말을 바꾸고 그러는 것보다.
▶ 김기현 : 그건 말이 안 되는 얘기고요. 그런 게 어디 있습니까. 당헌당규의 절차를 따라서 해야지. 당헌당규 절차도 없이 그냥 무작정 당 지도부가 후보를 정한다고요? 그건 말이 안 되죠. 그런 비민주적 방식으로 후보를 정하는 건 우리 당헌당규상 허용되지 않습니다.
▷ 황순욱 : 지금 경선에 나왔던 후보들이 다 그 얘기를 하잖아요. 지도부가 마음대로 하는 경선을 그러면 뭐 하려고 하느냐.
▶ 김기현 : 아니, 천만의 말씀이에요. 어떻게 지도부가 마음대로 합니까? 우리는 당헌당규에 따라서 김문수 후보를 뽑았고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를 하겠다고 약속을 하셨으니까 약속을 지켜서 빅텐트를 치자. 그걸 진행하고 있는데 어느 후보가 당헌당규를 위반해서 지도부가 하고 있다고 얘기합니까? 그 후보야말로 무책임한 사람입니다.
▷ 황순욱 : 일단 빅텐트에 이준석 후보를 넣자는 이야기. 그 부분에 대해서 앞서 나오셔서 우리 대변인이 그 얘기를 했어요. 오히려 밖에서 뛰는 게 국민의힘에 도움이 될 거다. 이재명 후보 측의 표를 뺏어오는 역할을 하는 게 이준석 후보인데 자꾸 빅텐트, 빅텐트 넣으라는 소리. 그거는 합당치 않다. 이준석 후보, 당사자도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얘기를 했고요.
▶ 김기현 : 제가 이준석 후보의 편을 들어서 설명할 입장은 아니니까 그 생각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이준석이라고 그러면 후보 단일화를 했을 때 이길 수 있는 후보와 단일화를 하지. 단일화 해 봐야지는 후보하고 단일화 하겠습니까? 자기만 괜히를 망신스러운 거죠. 그러니까 우리가 어느 정도 이게 진영을 갖춰놓고 이길만 하다. 같이 힘을 합치자고 해야 아마 그래야 이준석 후보도 단일화에 대한 의미를 가지지 않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보면 지금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를 얘기하는 건 넌센스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는.
▷ 황순욱 : 그렇죠. 일단 후보 단일화가 정리가 돼야 빅텐트 얘기도 진행이 될 테니까요. 이른 얘기인 것 같고.
▶ 김기현 : 그렇습니다.
▷ 황순욱 : 일단 이재명 후보에 대한 얘기 아까 꺼내셨으니까 그거 입장 한 번만 더 여쭤볼게요. 이재명 후보는 재판 연기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면서 대선 후로 파기환송심 연기가 됐고 다른 재판들도 함께 연기가 됐어요. 더 싸움이 힘들어졌습니다. 반드시 국민의힘에서는 이기는 방법밖에는 없어요. 그렇죠?
▶ 김기현 : 지금 사실 조금 전에 말씀드렸습니다만 어느 후보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요. 이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기기 위해서 우리가 빅텐트를 치자는 것이지, 어느 후보를 좋아해서 싫어해서 이런 문제하고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인데 이재명 후보를 만약에 여기서 우리가 꺾지 못하면 대한민국 모든 권력이 한 사람에게 다 집중이 됩니다. 특히 민주당은 지금도 운영 형태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완전히 1인 독재 체제입니다. 지금 일극체제라고 그러는데 그거는 너무 중립적인 얘기고요. 1당 독재, 1인 독재 체제입니다.
1인 독재 체제 1당이 3분의 2에 육박하는 의석을 가지고 국회를 마음대로 좌지우지하고 있고 거기다가 사법부까지 이제는 다 알아서 엎드리게 믿어서 마음에 안 드는 판사는 무조건 탄핵하겠다. 나한테 불리한 판결을 하는 판사는 탄핵하겠다고 설치고 있고 30번에 걸친 탄핵소추를 하고 있는 이 무지막지한 정당. 이런 정당이 집권한다고 그러는데 이 나라가 이러면 망하는 거죠. 그러니까 그런 절박한 심정을 가지고 지금 호소를 드리고 있는 겁니다.
▷ 황순욱 : 의원님, 방금 김문수 후보가 기자회견을 시작했는데 제가 앞부분에 첫 질문이 이거였습니다. 일성이 지도부에게 묻겠습니다. 무소속 후보인 한덕수 후보를 밀기 위해서 경선을 통과한 김문수를 끌어내리려고 하는 이유가 뭡니까가 첫 질문이네요. 그러면 지금 제가 볼 때는 오늘 이 2차 회동은 굉장히 의미가 흐려졌습니다. 강한 입장을 그대로 밀고 나가네요.
▶ 김기현 : 어떤 내용일지 저도 기대 반, 우려 반 하고 있는데 우려 쪽의 의견을 말씀하신 것 같아서.
▷ 황순욱 : 이렇게 들으면 당무우선권...
▶ 김기현 :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입니다.
▷ 황순욱 : 당무우선권 얘기도 또 다시 나올 것 같고 내가 곧 당이라고까지 어제 김문수 후보가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면서 아마 비대위 해체 얘기도 돌고 있고. 말이지만.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조금 더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단일화는.
▶ 김기현 : 이 당의 후보가 되는 것이 중요한지 선거를 이재명을 저지하기 위해서 선거를 우리가 이겨야 되는 것이 우리 우파 진영이 이겨야 되는 것이 중요한지 거기에 대한 판단이 정말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 황순욱 : 지금 몇 가지 제안을 하는 것 같은데요. 자세한 내용들이 단일화 후보들을 일주일 동안 선거운동을 하자. 금요일까지 여론조사 후에 단일화를 하자. 이렇게 하면서 김문수 후보 측에서 먼저 선 제안을 하네요. 그러니까 여론조사를 먼저 하고 그리고 선거 운동도 각자 뛰고 그다음에 단일화를 하자. 최근에 있는 여론조사 추이를 조금 김문수 후보 측에서 의식을 하고 믿는 것 같습니다. 갭을 많이 좁혔다고 생각을 하는 게 아닐까. 이런 추정을 한번 해보고요.
오늘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 방송 토론을 하자. 그리고 목요일, 금요일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를 하자. 이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도부에서도 TV 방송 토론, 뭐 이런 제안을 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김문수 후보 측에서 역제안을 했네요. 다음 주 수요일에 방송 토론을 하고 목요일, 금요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를 하자. 저 정도면 어떻게 지도부나 당에서도 받아들일 만한 제안일까요?
▶ 김기현 : 글쎄요, 제가 지도부가 아닌 마당에 지도부 이야기를 물어보시면.
▷ 황순욱 : 의원님이 가장 저보다는 훨씬 당내에 지금 온도를 느끼실 테니까.
▶ 김기현 : 내용을 한번 방송 마치면 어떤 내용인지 종합적으로 살펴 보고.
▷ 황순욱 : 이 얘기도 나왔네요. 강제로 단일화를 할 경우에는 법적 분쟁으로 갈 수도 있다. 앞선 시간에 박민영 대변인이랑 얘기를 했던 부분인데 법적 분쟁으로 가게 되면 글쎄요, 가장 가지 말아야 될 선택이기는 한데 김문수 후보 측에서 지금 긴급 기자회견. 당 후보 자격으로 당헌 74조 당무우선권을 발동을 했습니다. 당에서 저걸 받아들일지도 의문이네요.
▶ 김기현 : 당무우선권은 발동할 것이 없이 이미 당무우선권을 갖고 계시고요. 발동할 것도 없이 갖고 계십니다. 당무우선권이라고 해 가지고 모든 걸 결정할 수 있도록 당헌당규에 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은 정당이라고 하는 조직의 당헌이 있는데 당헌과 상관없이 특정인이 후보든지 아니면 당대표든지 대통령이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그러면 그거는 정당이 아니죠.
그러니까 그거는 당무우선권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결정하고 뭐 해체하고 이런 게 그거는 그런 권한이 없고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그런 차원보다 마음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고 강제로 뭐 어떻게 한다는데 저는 그런 점에 대해서 우려를 가지고 있어서 의원총회 과정에서도 강제로 후보를 어떻게 한다는 것은 결코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 아니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 황순욱 : 지금까지는 당 지도부에서 김문수 후보를 향해서 계속 제안을 하고 의견을 냈다면 오늘 이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공이 지도부로 넘어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역제안을 했기 때문에 저거를 받아들일지 여부를 또 당 지도부에서도 결정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한덕수 후보를 비롯해서.
▶ 김기현 : 당 지도부라고 하지만 당 지도부 몇 명이 결정하는 건 아니고요.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도 긴급 의원총회를 할 것 같아 보이는데 의원총회에서 서로 간에 의견을 또 교환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황순욱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당의 요구가 우선이었다면 이번에는 김문수 후보 측에서 역제안을 하면서 공은 당으로 넘어갔습니다. 한덕수 후보와 당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려서 김문수 후보가 제시한 저 안. 다음 주 토론회를 거쳐서 목, 금 이틀간 여론조사로 최종 대선후보를 결정하자는 제안. 과연 받아들여질지 이 부분도 오늘 가장 뜨거운 주제가 뉴스에서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오늘 속보 내용까지 다루고 싶어서 조금 길게 얘기를 했는데요. 여기서 마무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기현 의원님,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기현 : 수고하셨습니다.
▷ 황순욱 :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늘> 송신은 여기까지입니다. 마지막에 김문수 후보의 기자회견을 정리해드리느라고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였는데요. 새로운 소식이어서 꼭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제가 그 내용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유튜브에 들어가셔서 <채널A 뉴스>, <정치속풀이> 코너 많이 구독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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