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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개혁신당…수도권·청년 투표율에 촉각

2025-06-03 14:02 정치

[앵커]
이번엔 개혁신당 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김민곤 기자, 개혁신당은 지금 투표율 추이 어떻게 보고 있나요.

[기자]
네,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혁신당 개표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인 오후 1시 반쯤엔 당 관계자들이 찾아와 상황실을 정비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오전 부산에서 투표 독려를 마친 뒤 지금은 동탄 자택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오후 1시 기준 이 후보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 투표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62.8% 입니다.

선대위 내부에선 이 후보 지역구를 포함해 젊은 세대가 많이 사는 경기 남부 투표율이 높을수록 유리하게 보는 분위기인데요.

이 후보가 득표율 10%를 넘길 경우, 선거비용의 절반을 보전받을 수 있습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내란과 입법 폭주 모두에 반대하는 수도권 청년 표심이 이 후보에게 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도 정오 무렵 SNS에 자신의 얼굴과 기호 4번이 새겨진 투표 독려 사진을 올리며, 이를 주변에 공유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부산에서도 목이 쉰 상태로 "지난 6개월 동안의 혼란을 마무리 짓는 투표에 국민들께서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하면 좋겠다"고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에게 이번 대선은 지난해 창당 후 처음으로 치르는 대선인 만큼 이 후보는 젊은 세대의 희망을 위해 결단해달라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어제 유세를 마친 뒤에는 단일화를 하지 않고 완주한 배경에 대해서도, 계엄을 통해 상처를 준 세력과 단일화를 논의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개혁신당 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윤재영
영상편집 :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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