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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경기 남부 투표율 ‘주목’

2025-06-03 16:52 정치

[앵커]
이번엔 개혁신당 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김민곤 기자, 개혁신당 상황실 현장은 변화가 있습니까?

[기자]
네,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혁신당 개표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1시간 여 전에 비해 취재진과 당 관계자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LED 판에 이준석 후보의 얼굴과 이름을 걸어놓았는데요.

이준석 후보는 오전 부산에서 투표 독려를 마친 뒤 지금은 동탄 자택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후보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8시 넘어 이곳 상황실로 향합니다.

오후 4시 기준 이 후보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 투표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73.9%입니다. 

선대위 내부에선 이 후보 지역구를 포함해 젊은 세대가 많이 사는 경기 남부 투표율이 높을수록 유리하게 보는 분위기인데요.

이 후보가 득표율 10%를 넘길 경우, 선거비용의 절반을 보전받을 수 있습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보수의 세대교체 열망이 유권자들 사이에 있는 만큼 유세 분위기도 좋았다"며 "내란과 입법 폭주 모두에 반대하는 청년 표심이 이 후보에게 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도 정오 무렵 SNS에 자신의 얼굴과 기호 4번이 새겨진 투표 독려 사진을 올리며, 이를 주변에 공유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부산에서도 목이 쉰 상태로 "지난 6개월 동안의 혼란을 마무리 짓는 투표에 국민들께서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하면 좋겠다"고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개혁신당 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래범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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