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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투표율 평균보다 낮다

2025-06-03 19:05 정치

[앵커]
지금부터 지역별로 투표율을 분석해드릴텐데요.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인구 절반이 있는 수도권, 지난 대선과 흐름 판박이입니다.

그런데 들여다보니 서울 구별로도 흐름이 지난 번과 흡사합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후 6시 현재 서울 지역 투표율은 76.4%였습니다.

지난 대선 때 이 시간 76.4%와 똑같습니다.

경기 지역 투표율도 오후 6시 현재 76.1%로 지난번 76.7%와 비슷합니다. 

구별로 봤을 때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서울 강북이 73.7%로 가장 낮습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강북이 가장 낮았습니다.

변화는 강남3구에서 보였습니다.

강남 3구 중 서초는 77.0% 송파구 77.9%로 평균보다 높고, 강남구는 74.6%로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난 대선 때 강남 3구의 투표율이 모두 평균을 넘어섰던 것과는 달랐습니다.

강남의 사전투표율은 27.21%로, 서울에서 가장 낮았는데, 본투표에서는 비슷한 수준으로는 쫓아왔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는 강남구에서 67.01%로 서울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양당 모두 표심이 요동치는 경기 남부를 승부처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 지역인 경기 평택, 용인 지역은 전체 평균보다 낮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최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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