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당선증을 받아든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에서 취임행사를 열었습니다.
모든 국민을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실용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입니다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낡은 이념은 이제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냅시다."
국회에서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메시지는 통합과 실용이었습니다.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따로있지 않다"며 이재명 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쓸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계엄에 대한 책임를 묻겠다는 점은 분명히 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됩니다. 철저한 진상 규명으로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묻고…"
대북 정책에 있어 윤석열 정부와 다른 방향성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
"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 낫습니다.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해나가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말을 인용하며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
"한강 작가가 말한 대로,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했습니다.이제는 우리가, 미래의 과거가 되어 내일의 후손들을 구할 차례입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방성재
당선증을 받아든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에서 취임행사를 열었습니다.
모든 국민을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실용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입니다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낡은 이념은 이제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냅시다."
국회에서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메시지는 통합과 실용이었습니다.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따로있지 않다"며 이재명 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쓸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계엄에 대한 책임를 묻겠다는 점은 분명히 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됩니다. 철저한 진상 규명으로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묻고…"
대북 정책에 있어 윤석열 정부와 다른 방향성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
"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 낫습니다.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해나가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말을 인용하며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
"한강 작가가 말한 대로,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했습니다.이제는 우리가, 미래의 과거가 되어 내일의 후손들을 구할 차례입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방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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