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광수 민정수석이 자진 사퇴하면서 국민의힘은 일제히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겨냥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빠 찬스' 의혹을 제기하며, 대통령의 임명 자진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곧 낼 해명을 보면 납득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정조준했습니다.
아빠찬스 의혹을 제기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추가 결단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자 아들이 고교시절 입법활동한 법안이 실제 국회에서 발의된 것, 또 아들 관련된 비영리단체가 김 후보자 의원실과 함께 세미나를 열었던 점 등을 문제 삼은 겁니다.
[김용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학부모 단체나 학생분들이 대입 입시에 활용된 것 아닌가에 대한 우려가…이재명 대통령께서 저는 지명을 철회하는 것이 맞지 않나."
김 후보 인사청문위원인 주진우 의원도 SNS에 "아빠찬스로 아들의 입시, 채용, 정치 입문에 두루 쓰일 스펙을 만들어준 것"이라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 수석 낙마를 계기로 이재명 정부 인사 공세에 당력을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박형수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대통령은 음주운전 등 전과 4범, 비서실장은 무면허운전, 민정수석은 차명재산, 총리 지명자와 정무수석은 새천년NHK 룸살롱까지…이미 그 시작부터 도덕성이 땅에 떨어진 정권입니다."
국민의힘이 김 후보자 청문회를 잔뜩 벼르자, 민주당도 김현, 박균택, 박선원 등 화력이 센 의원을 청문회에 전면 배치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홍승택
영상편집: 변은민
오광수 민정수석이 자진 사퇴하면서 국민의힘은 일제히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겨냥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빠 찬스' 의혹을 제기하며, 대통령의 임명 자진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곧 낼 해명을 보면 납득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정조준했습니다.
아빠찬스 의혹을 제기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추가 결단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자 아들이 고교시절 입법활동한 법안이 실제 국회에서 발의된 것, 또 아들 관련된 비영리단체가 김 후보자 의원실과 함께 세미나를 열었던 점 등을 문제 삼은 겁니다.
[김용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학부모 단체나 학생분들이 대입 입시에 활용된 것 아닌가에 대한 우려가…이재명 대통령께서 저는 지명을 철회하는 것이 맞지 않나."
김 후보 인사청문위원인 주진우 의원도 SNS에 "아빠찬스로 아들의 입시, 채용, 정치 입문에 두루 쓰일 스펙을 만들어준 것"이라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 수석 낙마를 계기로 이재명 정부 인사 공세에 당력을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박형수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대통령은 음주운전 등 전과 4범, 비서실장은 무면허운전, 민정수석은 차명재산, 총리 지명자와 정무수석은 새천년NHK 룸살롱까지…이미 그 시작부터 도덕성이 땅에 떨어진 정권입니다."
국민의힘이 김 후보자 청문회를 잔뜩 벼르자, 민주당도 김현, 박균택, 박선원 등 화력이 센 의원을 청문회에 전면 배치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홍승택
영상편집: 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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