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시스
또 15일(현지시각) 오만 무스카트에서 재개될 예정이었던 미국과 이란 간의 핵협상에 대해서도 “예정대로 열릴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도 “이란이 미국과 합의를 하기에 늦은 것은 아니다”라며 협상 의지를 내비췄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NBC 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그들(이란)은 합의를 할 기회를 놓쳤다"면서도 "그들(이란)은 나와 대화하려고 전화해오고 있다. 지금 또 한 번의 기회가 있을 수 있다. 지켜보자"라고 말했습니다.
누가 통화를 시도하는 지리를 묻는 질문엔 “지난번 우리와 함께 일했던(worked with·대미 협상 등에 관여했다는 의미) 사람들”이라며 “그들 중 많은 사람이 (이번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금 죽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