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윤승옥 부장] [오후 4:46] 사진 [채널A 윤승옥 부장] [오후 4:46]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3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가책임과 보훈보상제도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 2025 보훈보상제도 정책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출마 선언문을 통해 "모두의 원내대표로서 합리적이고 강한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며 "당에 대한 충정심 하나만으로 이번 선거에 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무엇보다 통합이 우선"이라며 "당내 계파를 청산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재확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산 진구을 출신의 이 의원은 그간 당 전국위원회 의장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국방위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이번 6·3 대선에서 유세총괄본부장으로도 활동했습니다.
당내에서는 계파색이 옅은 중립 성향으로 분류됩니다.
이 의원의 출마에 따라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수도권-PK(부산·울산·경남)-TK(대구·경북) 3파전 구도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앞서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던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과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도 이날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16일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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