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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경제 핵심은 기업…적극 지원”

2025-06-13 19:12 경제,정치

[앵커]
이 대통령, 취임 후 연일 '경제 대통령' 행보를 이어가고 있죠. 

오늘은 재계 총수들을 만났습니다.

경제의 핵심은 기업이라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여인선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재계와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6경제단체와 기업인 간담회]
"제일 중요한 것이 결국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얘기하는 것인데, 그 핵심이 바로 경제고, 경제의 핵심은 바로 기업이라고 생각됩니다."

수출과 내수 부진의 이중고 속에서 정부와 기업이 함께 뛰는 원팀 정신을 강조한 겁니다.

이 대통령은 규제 합리화로 기업을 돕겠다면서도 공정을 강조했습니다.

[6경제단체와 기업인 간담회]
"불필요한, 또 행정 편의를 위한 그런 규제들은 과감하게 정리할 생각이고요. 필요한 규제들이라면, 공정한 시장 조성을 위한 규제 이런 것은 당연히 필요하지 않겠어요?"

최대 통상 현안인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해선 한미 간 "실무협의를 한층 가속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업인들에게 산업·경제 정책 및 통상 외교에 대한 의견과 인사 추천을 요청했습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경영계 의견을 청취해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실제 이 대통령은 다양한 외교무대에서 우리 기업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고, 국익을 지키는 실용적 통상 외교를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5대 그룹 총수들이 모두 참석했고, 도시락을 먹으며 14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채널A뉴스 여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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