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었더니 같은 층에 사는 이웃집 남성이 들어와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행 후 남성은 옥상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홍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흰색 반소매 옷을 입은 남성이 맨발로 도망갑니다.
다른 남성도 뒤따라 뛰어갑니다.
놀란 시민들이 나와 이들을 지켜봅니다.
어제 오후 8시 반쯤 30대 남성이 집으로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자 부상을 당해 도망가는 모습입니다.
이들은 집근처 편의점으로 들어가 "흉기에 찔렸으니 112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고, 경찰은 이들을 흉기로 공격한 30대 남성 용의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건물을 수색하던 중 옥상에서 남성을 발견했지만 남성은 건물 아래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이웃 주민]
"큰 소리가 나면서 건물이 울리길래. 무슨 일이지 하면서 창문을 열어봤을 때 알게 됐어요. "
피해자들은 어깨와 발목을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들은 흉기를 휘두른 남성을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는데, 확인 결과 피해자 옆집 주민이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와 이웃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 채희재 추진엽
영상편집: 이혜진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었더니 같은 층에 사는 이웃집 남성이 들어와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행 후 남성은 옥상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홍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흰색 반소매 옷을 입은 남성이 맨발로 도망갑니다.
다른 남성도 뒤따라 뛰어갑니다.
놀란 시민들이 나와 이들을 지켜봅니다.
어제 오후 8시 반쯤 30대 남성이 집으로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자 부상을 당해 도망가는 모습입니다.
이들은 집근처 편의점으로 들어가 "흉기에 찔렸으니 112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고, 경찰은 이들을 흉기로 공격한 30대 남성 용의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이 건물을 수색하던 중 옥상에서 남성을 발견했지만 남성은 건물 아래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이웃 주민]
"큰 소리가 나면서 건물이 울리길래. 무슨 일이지 하면서 창문을 열어봤을 때 알게 됐어요. "
피해자들은 어깨와 발목을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들은 흉기를 휘두른 남성을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는데, 확인 결과 피해자 옆집 주민이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와 이웃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 채희재 추진엽
영상편집: 이혜진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