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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새 정부 인사에…“러브버그처럼”

2025-06-30 19:49 정치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김경수 전 지사를 지방시대위원장에 임명했죠. 그런데 '러브버그', 짝 지어 다니는 곤충 아닙니까.

A. 안철수 의원이 이번 인사를 두고 '러브버그'에 비유했습니다.

러브버그, 암수가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곤충이죠.

그것처럼 "전과자는 전과자끼리 붙는다"고 지적한 겁니다.

김 전 지사의 드루킹 사건을 언급하며 "실형까지 산 인물이 공직으로 돌아오는 건 국민 모욕"이라고요.

Q. 러브버그 때문에 골치 아픈 시민들 많은데, 그만큼 이번 인선도 마찬가지란 건가요.

A. "그 대통령에 그 참모들" 이라고도 했는데요.

김 위원장 말고도 전과 있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도 언급한 거죠.

정치권에선 강훈식 비서실장의 무면허 운전 이력, 권오을 보훈부 장관 후보자의 범죄 이력도 거론되는데요.

러브버그, 해충은 아니지만 시민들에겐 불쾌하죠.

민주당은 발목잡기라고 하지만, 전과 있는 고위직 인사 임명, 유쾌하진 않죠.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한정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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