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해체하라"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라며, 국민의힘의 개혁 점수는 빵점이라고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최연소 비대위원장으로 발탁됐지만 49일 만에 빈손으로 물러났습니다.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김용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전국을 다니면서 들었던 가장 가슴 아팠던 말씀은 <국민의힘을 해체하라.>"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오늘 퇴임 기자회견에서 당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김용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기득권이 당의 몰락을 가져왔으면서도 근본적 변화를 가로막고 있다면, 국민의힘에는 더 이상 미래가 없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2일 대선 기간 최연소 비대위원장으로 발탁됐지만, 그가 주장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등 5대 개혁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주류인 친윤 세력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용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개혁에 대한 점수를 말씀드리면요? <0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득권 와해가 결국엔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득권을 유지한다고 몸부림쳐본들 와해될 수밖에."
김용태 위원장의 '빈손' 퇴임에 쓴소리도 나왔습니다.
[조응천 / 전 개혁신당 의원(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김용태 비대위원장, 소년가장의 처절한 절규. 그거라도 받았으면 그래도 힐끗 봐줄 만이라도 한데."
김 위원장은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고, 젊은 의원들과 개혁 목소리를 내겠다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영상편집 : 박형기
"국민의힘 해체하라"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라며, 국민의힘의 개혁 점수는 빵점이라고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최연소 비대위원장으로 발탁됐지만 49일 만에 빈손으로 물러났습니다.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김용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전국을 다니면서 들었던 가장 가슴 아팠던 말씀은 <국민의힘을 해체하라.>"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오늘 퇴임 기자회견에서 당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김용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기득권이 당의 몰락을 가져왔으면서도 근본적 변화를 가로막고 있다면, 국민의힘에는 더 이상 미래가 없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2일 대선 기간 최연소 비대위원장으로 발탁됐지만, 그가 주장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등 5대 개혁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주류인 친윤 세력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용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개혁에 대한 점수를 말씀드리면요? <0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득권 와해가 결국엔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득권을 유지한다고 몸부림쳐본들 와해될 수밖에."
김용태 위원장의 '빈손' 퇴임에 쓴소리도 나왔습니다.
[조응천 / 전 개혁신당 의원(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김용태 비대위원장, 소년가장의 처절한 절규. 그거라도 받았으면 그래도 힐끗 봐줄 만이라도 한데."
김 위원장은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고, 젊은 의원들과 개혁 목소리를 내겠다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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