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최신 뉴스 더보기

  • 태풍 ‘참피’의 간접 영향으로 내일도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비바람이 몰아칩니다.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간에 최대 250mm 이상, 그 밖 제주에도 200mm 이상으로 매우 많겠고요.남해안에도 100mm 넘는 폭우가 예상됩니다.호우특보가 내려진 제주엔 내일 아침까지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아침부터 오후까진 남해안에 시간당 20~30mm의 비가 퍼붓겠습니다.모레도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지만, 서울 등 수도권은 당분간 구름만 많겠습니다.기온은 당분간 평년 수준을 웃돌며 포근하다가, 비가 그친 뒤 다음 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수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2도까지 내려가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마지현 기상캐스터

  • [앵커]전봇대가 초록색으로 변했습니다. 경북 곳곳에서 뽑아내도 다시 자라나는 이 덩굴과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식물의 저승사자’라고도 불리는 이 식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배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초록색 덩굴이 5미터 높이 전봇대를 집어 삼켰습니다. 일대를 둘러봤습니다. 비탈면 곳곳마다 초록생 덩굴이 한가득입니다. 들풀이 말라가는 계절인데도 기세가 꺾이지 않습니다. 북미가 원산지인 외래 식물, 가시박입니다. 지난 200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습니다. 다 자라면 줄기가 15m까지 뻗고, 무게는 20kg에 이릅니다. 다른 식물을 덮어 햇빛을 가리고, 생장을 억제하는 물질까지 뿜어냅니다. [변채호 /국립 경국대 바이오생명공학부 교수 ] "일대를 초토화 할 정도로 자라서 자생식물의 종 다양성을 떨어트리죠. 나무 같은 경우도 타고 넘고해서 나무도 못자라요." 가시박을 직접 뽑아보겠습니다. 가시 돋친 줄기가 길게 뻗어 주변 식물과 뒤엉켜 있습니다. 온 힘을 다해 잡아당겨도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지자체들이 제거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덩굴을 일일이 베어내기도 어렵고. 한 포기에서 4~500개 종자를 생산할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다보니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하형 / 마을 주민] "죽지 다 죽어요. 그게 덮으면 어떤 식물이든 다 죽어요. 내년에 가면 씨가 어디로 가는지 많이 나요. 자꾸 늘지." 가시박이 빠르게 번지면서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는 상황, 적극적인 방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영상취재 : 김건영 영상편집 : 장세례

  • [앵커]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긴 했지만, 아직 크리스마스까지는 두 달이나 남았는데요. 벌써부터 곳곳에 대형 트리가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서두르는 걸까요? 이건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이 켜지자 화려한 장식들이 빛납니다. 반짝이는 트리를 배경으로 사람들은 사진 찍기 바쁩니다. 일찍 찾아온 크리스마스에 방문객들의 마음도 들뜹니다. [유혜영 / 서울 성동구] "트리를 일찍 보니까 벌써부터 연말 기분이 느껴지고 연말을 여유롭게 길게 보낼 수 있어서…" 호텔 측은 평소보다 트리 점등식을 열흘 정도 앞당겼다고 밝혔습니다. [박윤희 / 호텔 관계자] "날씨가 전년보다 빠르게 추워지고 있기도 하고 좀 더 빠르게 연말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싶어서…" 지붕에 산타가 매달려 있고 빨간 지붕의 상점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보입니다. 놀이공원도 크리스마스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인공눈까지 흩날리자 아이들은 신이 납니다. [이서안 / 서울 동대문구] "너무 오랜만에 트리를 보는 거 같아요. 벌써 크리스마스인 게 믿기지 않아요." [박정재 / 서울 은평구] "산타 할아버지 보고 싶어요." 한 커피 프랜차이즈도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출시를 일주일 정도 앞당기는 등 유통업계가 연말 소비 수요 잡기에 나섰습니다. 채널A 뉴스 이건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찬우 영상편집 : 유하영

  • [앵커]단풍 구경 가고싶은데, 지금 가면 너무 이르거나 또 늦은 건 아닐까 고민 되시죠? 요즘 SNS에는 단풍이 얼마나 들었는지, 오늘 풍경은 어떨지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이른바 '단풍 특파원'까지 등장했는데요. 김다정 기자가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기자]돌담길을 따라 노란 은행나무가 이어집니다. 가을 햇살을 받아 더 선명한 붉은색 단풍잎. 시민들은 가던 걸음을 멈추고 연신 전화기를 꺼내 사진으로 담습니다. 20대 딸은 엄마와 함께 갈 단풍 명소를 SNS에서 미리 찾아봤습니다. [진나영 / 세종특별자치시] "릴스에 단풍 막 실시간 이런 거 많이 뜨고 구경도 많이 간다고 해서 예뻐서 날씨도 좋고 이래서." SNS에는 단풍이 얼마나 진하게 물들었는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이른바 '단풍 특파원'까지 등장했습니다. 서촌, 정동길, 남한산성, 도심 속 단풍 포토존까지. 얼마나 선명하고 예쁜지 매일 영상으로 전해줍니다. SNS에서 실시간 단풍 명소로 소개된 곳에 직접 와봤는데요. 영상처럼 아름답게 늘어선 노란 은행나무를 보러 온 사람들이 곳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아내와 함께 단풍의 절정을 즐기고 싶었던 남편은 SNS '단풍 특파원'들을 보며 나들이 날짜를 골랐습니다. [이명재 / 경기 용인시] "저번 달에도 오고 싶었는데 그래도 단풍이랑 같이 즐기는 이 돌담길이 예쁠 것 같아서 한 달 꾹 참았다가 오늘." [송유민 김규리 / 인천 제물포구] "단풍이 유독 노랗다. <약간 나무들이 되게 빼곡히 정렬되어 있어 가지고 거기서 또 사진 찍으면 예쁠 것 같아요.>" 가을 나들이의 재미 단풍을 찾아가 즐기는 방법도 시대에 맞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다정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영상편집: 김지향

  • [앵커]인천의 한 상가 건물에서 흉기를 휘둘러 시민들을 다치게 한 최충락. 범행 직전 흉기를 지닌 채 보호관찰소를 찾았지만, 이를 탐지할 수 있는 '금속탐지기'는 꺼져 있었습니다. 탐지기만 켜져 있었어도 참극을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최충락이 흉기를 양손에 묶은채 마구 휘두릅니다.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에 8명이 다쳤습니다. 범행 2시간 전 최충락이 들른 곳은 법무부 보호관찰소. 보호관찰관을 만나 면담과 점심 식사를 했는데 줄곧 흉기와 망치 등이 담긴 배낭을 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보호관찰소 입구에 설치된 금속탐지기를 아무 문제 없이 통과했습니다. 탐지기가 예민하고 소음이 심하다는 이유로 올초부터 전원을 꺼놨기 때문입니다.최충락은 흉기를 둘 곳이 마땅치 않아 가지고 갔다며 면담 과정에서 발각될까 겁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보호관찰소의 관리 실태와 관련해 법무부에 진상조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금속탐지기가 작동됐다면 범행을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오늘 최충락은 살인미수와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 등으로 공소청에 넘겨졌습니다. [최충락 / 흉기난동 피의자] "선의의 피해자들한테 미안합니다." 최충락은 피부질환으로 치료받던 병원과의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과 병원이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망상에 빠졌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 중 열아홉 살 여성은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호 영상편집 : 형새봄

  • [앵커]앉으라면 앉고, 두 발로 걷다가 넘어지면 스스로 일어나는 반려 로봇 오리. 이렇게 귀여운 모습에 지금 주문해도 올해 안에 받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 폭발’인데요. 이 로봇 오리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젠슨 황 엔비디아 CEO, AI 과잉 공급은 없다며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장호림 기자입니다.[기자]뒤뚱뒤뚱 네 마리의 오리 로봇이 무대에 오릅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자, 너희들 앉아볼래?"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말 한마디에 옹기종기 바닥에 주저앉습니다. 낮잠을 자라는 말엔 그대로 털썩 드러눕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낮잠 좀 자. 낮잠 자라니까." "너 낮잠 좀 자야 해" "그래, 이제 일어나!" 귀여운 재주도 부려봅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공중제비도 돌수 있니?" 말을 듣는 듯하다가도 금세 딴청을 피웁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집중해! 정신 차려. 이리 와, 이리 와!"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AI 개발자 행사에서 엔비디아의 AI 기술로 학습한 로봇들을 직접 선보인 겁니다. 프랑스 업체가 개발한 마이크로덕, 키는 25cm, 몸무게는 800g 입니다. 황 CEO는 최근 불거진 AI 메모리 공급 과잉 우려에도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황 CEO는 이날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메모리의 진짜 장점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것"이라며, "2029년 공급 과잉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 입니다. 영상편집: 남은주

  • [앵커]말레이시아의 한 교실에서 한 남학생이 무언가를 휘두르고 교사와 학생들이 정신없이 도망치는데요. 이 장면은 휴대전화로 그대로 생중계되는데요. 도대체 교실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세계 곳곳의 아찔했던 순간들을 김대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수업이 한창인 교실, 이마에 휴대전화를 고정한 남학생이 문을 열고 들어섭니다. 갑자기 도끼를 꺼내 들더니 여교사를 공격합니다. 뒷문쪽으로 들어와선 다른 학생들에게도 도끼를 휘두릅니다. 이 16살 남학생은 이마에 부착한 휴대전화로 당시 상황을 온라인 생중계까지 했습니다. 여교사가 다쳐 병원에 옮겨졌고 남학생은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 멕시코의 한 축제장, 놀이기구 안전바가 풀리면서 타고 있던 여성이 그대로 아래로 추락합니다. 이 18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국은 놀이기구 운영을 중단하고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잇습니다. == 사람들이 몰려있는 대형마트. 흰색 승용차가 유리문을 뚫고 그대로 매장 안으로 돌진해 사람들을 덮칩니다 유리 파편이 사방으로 튀고, 입구에 있던 사람들이 쓰러집니다. 다친 딸을 안은 엄마가 다급히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 사고로 6살 아이를 포함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60대 운전자는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 물이 불어난 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운전자는 차안에 갇혀 나오지 못하는 상황. 한 남성이 물속에 뛰어들아 차량문을 열려고 시도합니다. 현장 중계를 하던 방송기자입니다. 다른 남성도 힘을 보태면서 결국 뒷문을 열고 구조에 성공합니다. 위험을 무릅쓴 용감한 행동이 소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리

  • [앵커]민주주의 대표 국가, 미국 선거도 혼탁하긴 마찬가지네요. 중간선거가 열흘 가량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런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경쟁 후보의 친어머니를 선거 광고에 출연시켜 "내 딸은 거짓말쟁이"라고 비난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기자]한 여성이 자신의 딸을 대놓고 비난합니다. [도나 아서 / 에이미 액턴 어머니] "에이미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내 딸은 거짓말쟁이입니다." 오하이오주 민주당 주지사 후보인 에이미 액턴의 어머니로 딸의 경쟁 상대 편에 서서 선거 광고에 출연한 겁니다. 이 광고는 공화당 후보 비벡 라미스와미 측이 제작했습니다. 라미스와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하는 후보로 일론 머스크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끈 인물입니다. 그러나 이 광고는 오히려 반발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액턴 후보가 어린 시절 계부에게 성폭력을 당했고 12살 때 어머니와 분리된 사실이 알려진 겁니다. 아울러 액턴 후보는 자신의 학대 사실을 알고도 어머니는 계부와의 결혼생활을 지속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라미스와미 측은 오히려 광고에 400만 달러를 더 투입하겠다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도 감싸고 나섰습니다. 오하이오주는 공화당 강세 지역으로 꼽히지만 이번 중간선거에선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민주당) 후보의 어머니가 딸에 대해 끔찍한 말을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사실이라면 그런 사람을 뽑아서는 안 됩니다." 공화당이 네거티브전에 총력을 쏟는 건 텃밭으로 불리던 지역들까지 흔들리면서 위기감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취재 정명환(VJ) 영상편집 김지균

뉴스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