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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에 빠진 중3…“뭘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2018-04-11 19:50 뉴스A

당사자인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은 도대체 뭘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대입을 떠나 고입 전략을 어떻게 짜야할지도 비상입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학교 3학년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정시와 수시 통합 여부, 수능 절대평가 여부에 따라 고입전략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주윤경 / 중3 학부모]
"사실은 난감해요. 그냥 일반고를 보내야 될지 다른 고를 보내야 할지… 방향을 잘 모르니까 당황할 수밖에 없는 거죠."

당사자인 중3 학생들도 자주 바뀌는 입시 정책에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중3 학생]
"너무 많이 바뀌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자체를 아예 모르겠어요."

이번 대입 시안에 해당되지 않는 고1 학생들도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번에 확정되는 대입 정책을 대학들이 내년부터 반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임성호 / 종로학원 하늘교육 대표이사]
"제도가 어떻게 확정되느냐에 따라서 대학은 중3에 적용하는 게 아니라 고1부터 적용하기 때문에 8월에 발표되고 나면 불안을...

2022년도 대입 정책이 대폭 바뀔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3 학생들이 겪을 입시부담도 상대적으로 커지게 됐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mettymom@donga.com

영상취재 : 조세권
영상편집 :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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