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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8-04-11 19:00 뉴스A

1.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의원 임기 마지막 2달 동안, 모아뒀던 정치후원금 가운데 2억 5천만 원을 한꺼번에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원장이 2년 전 민주당 경선에서 패배해 총선 출마의 길이 막힌 직후의 일입니다.

2. 정부가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르는 대학입시 제도를 국가교육회의에 결정짓도록 했습니다. 민간인이 의장을 맡고 교육부총리가 위원으로 참가하는 기구입니다. 입시정책 변경을 민간의 결정에 넘기려 한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3. 워싱턴 싱크탱크인 한미연구소가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북한 위성정보를 제공해 온 38노스를 운영하던 곳입니다. 우리 정부가 연간 20억 원 규모인 지원금을 중단한 결과입니다.

4. 소방청이 최근 3년간 채용된 경력직 소방관을 전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채널A가 '가짜 경력'을 제출하는 수험생들이 있다는 보도를 한 데 따른 것입니다. 부정합격자가 있다면 사문서 위조로 경찰에 수사 의뢰한다는 계획입니다.

5. 대학가의 선후배간 군기잡기 문제는 여전히 심각합니다.

[김현석 씨(가명) / C대 항공학부 1학년]
"지금 철봉을 없앴는데 (후배들을) 이렇게 묶어서. 매달려서 따귀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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