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TX 사고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졌던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사퇴했습니다. 아직 사표가 정식 수리되지 않았지만 KTX 사고에 대한 국회 질의에 참석하지 않아 또 다시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2. 친형 강제입원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이재명 경기지사가 결국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여배우 스캔들과 조폭 연루설에 대해선 기소하지 않았습니다.

3.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실소유주로 지목됐던 김혜경씨에 대해선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검찰은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봤습니다.

4.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도피생활을 도운 혐의로 동생인 최규성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구속 영장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5.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나경원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나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68표를 얻어 35표에 그친 김학용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6. 만취 상태로 고급 승용차를 몰던 치과의사가 단속에 걸린 뒤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두번째 적발은 폭행당한 대리운전 기사의 신고로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