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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만루포’ NC, 선두 독주 행진…우승 청신호
2020-09-30 21:20 뉴스A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프로야구는 1위 NC가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막내 구단 KT가 2위로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마운드에 오른 반가운 얼굴들도 있었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 결과 사공성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자고 일어나면 순위가 바뀌는 치열한 KBO 리그.

선두 NC는 독주를 이어갔습니다.

4번타자 나성범은 만루홈런으로 6년만에 30홈런, 100타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NC는 파죽의 10연승으로 정규시즌 첫 우승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창단 첫 가을야구를 노리는 막내구단 KT는 어제 단독 2위로 오른데 이어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오승환과 우규민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연장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503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 이대은은 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아내며 가을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반면 2년만에 복귀한 두산 장원준은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빠른 공의 구속이 시속 139km에 불과했고, 제구도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두산이 최하위 한화에게 덜미를 잡힌 사이, KIA는 키움을 잡고 공동 5위로 올라섰습니다.

롯데 이대호는 1148일만에 2루를 훔쳤습니다.

투수의 변화구 타이밍을 정확하게 포착해 통산 11번째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사공성근 기자]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 이번 주말에는 상위권 팀들의 맞대결도 예정돼 있습니다.

가을 야구에 한 발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총력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채널A 뉴스 사공성근입니다.

402@donga.com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이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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