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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남편 미국행, 경위 떠나 매우 송구”
2020-10-08 12:2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0년 10월 8일 (목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김민지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전지현 변호사

[김민지 앵커]
강경화 장관은 최근 남편의 미국 여행 때문에 논란을 겪고 있는데요. 국회 외통위 국감장에서 어제 이런 발언이 나왔습니다. 강 장관의 저 발언 때문에 한때 국감장에서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다른 장관들에 비해 솔직한 모습을 보여서 일단락되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렇죠. 시작하면서부터 사과를 했습니다. 나중에 개인사까지 이야기했습니다. 남편 되시는 분이 소통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런 상황이라고 한다면 강경화 장관 입장에서는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결국 어려움에 처했고 본인도 사과한 것이니까 저는 국회의원들도 어느 정도 인정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본인이 진솔하게 그런 부분에 대해 송구하다는 표현을 한 것도 잘했다고 봅니다. 강경화 장관의 남편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전지현 변호사]
그런데 강경화 장관 남편만 보면 그런데요. 윤미향 의원이라든지 추미애 장관과 비교했을 때 비교해보면 저 사건이 더 크다고 보이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대응하는 태도가 왜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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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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