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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오늘 내륙 종일 맑고 쾌청…서울 낮 기온 24도
2020-10-08 13:05 날씨

오늘은 가을의 다섯번째 절기, 한로입니다.

한로는 한자어 '찰 한(寒)'과 '이슬 로(露)'가 합쳐진 단어로, '찬 이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찬 이슬이 맺히는 시기라고 합니다.

절기답게 오늘 아침도 쌀쌀하게 출발했는데요.

낮에는 볕이 내리쬐면서 서울은 24도, 홍성 23도, 순천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는 15도 이상 벌어지는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내륙은 종일 맑고 쾌청하지만, 해안가와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경남해안, 전남해안에 강풍특보가 내려져있고요,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상, 동해상에는 풍랑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이렇게 바다 날씨가 좋지 못한 이유는 동해상의 고기압과 제14호 태풍 '찬홈' 사이에서 기압차가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태풍이 점차 북상함에 따라 바람이 강해지면서 일요일까지 제주와 경남해안, 동해안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한글날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습니다.

제주도는 모레 새벽 한 때, 동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 야외 활동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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