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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04-06 11:46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내일 4·7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여야는 서울과 부산에서 마지막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인물론'을, 국민의힘은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서울시장 선거 막판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생태탕 집 오찬 의혹' 관련 여야의 공방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2. 교통방송 TBS에 출연해, 16년 전 내곡동 땅 측량 당일 흰 바지와 선글라스, 유명 브랜드 구두를 착용했던 오 후보를 목격했다던 생태탕 집 아들 A씨가, 자신의 주장을 뒤집는 발언을 해, 논란입니다. A씨는,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당시엔 오세훈 씨를 몰랐다면서 어머니가 맞다고 해서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언론과의 통화에서도 "오 후보 얼굴은 기억나지 않고 옷차림이 기억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3. 보궐선거 투표독려 문구로, 위선이나 무능, 내로남불 같은 일상적인 단어까지 금지한 중앙선관위 결정을 두고 논란이 거셉니다. 특정 정당을 연상시키는 표현은 쓸 수 없다는 게 이유인데,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의당은 천백 년 전 관심법을 썼던 궁예도 뒷목을 잡고 쓰러질 법한 어이없는 유권해석이라고 꼬집었습니다.

4. 서울 노원구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의 집에 침입해 어머니 등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범인은 25세 남성 김태현으로, 피해자 집에 가기 전 휴대전화로 '급소'를 검색했으며 범행 뒤 갈아입을 옷도 미리 준비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5.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윤여정 씨가 아시아 배우로는 처음으로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윤 씨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감사를 표시했고, 경쟁 배우들도 "퍼펙트"를 외치며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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