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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04-14 11:59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4.7 재보선 참패를 계기로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분출하는 가운데, 모레 치러지는 여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친문 핵심인 윤호중 의원은 현 정부 개혁 기조를 강하게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맞대결 상대인 비문 박완주 의원은 노선 수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174명의 선택에 따라 향후 집권여당의 원내 전략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2. 재보선 이후 처음 실시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선두를 차지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비호감도에서도 1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윤 전 총장에 이은 비호감도 2위는 추미애 전 법무장관, 3위는 이재명 경기지사였습니다. 윤 전 총장은 어제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내가 어떻게 할 지 정리한 후에 정치인을 만날 것"이라며 정치권 진입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3. 여당 3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우남 마사회장이, 측근을 간부로 채용하려고 시도했다가 이를 만류하는 직원에게 심한 폭언과 막말을 하는 녹취 파일이 마사회 노조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김 회장의 음성이 담긴 녹취파일을 입수했습니다. 잠시 후 자세히 공개합니다. 김 회장 측은, 부정 채용은 없었다면서도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선 당사자에게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4. 그룹 방탄소년단을 소재로, 칠레의 한 공중파 채널이 인종차별성 코미디쇼를 방영했다가 거센 후폭풍에 휘말렸습니다. 지난 10일 칠레의 메가TV에는, BTS 멤버 5명을 패러디한 코미디언들이 출연해, 한국과 아시아계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칠레는 물론 전 세계 BTS 팬들이 해당 방송사에 거세게 항의했고, 방송사 측은 공식 사과문까지 올렸지만 비판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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