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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분장하고 ‘인종차별’…중국어로 “나 백신 맞았어”
2021-04-14 12:48 국제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14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이두아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글쎄요. 이 같은 내용이요. 지금 칠레의 방탄소년단 팬들이 SNS에다가 이 해당 방송 내용을 올리면서 전세계로 지금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이름을 희화화하면서 하필 왜 BTS를 거기다 갖다 붙였을까요?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그러니까요. 칠레의 이제 코미디쇼이긴 한데요. (몰라서 그랬을까요?) 정색하고 이렇게 비난하기는 좀 그렇긴 하지만요. 사실은 뭐만 한 두가지 틀린 게 아니에요. 일단 남한하고 북한을 잘 구분을 못했어요. 김정은과 방탄소년단은 완전 다르잖아요. 그리고 또 코로나의 진원지가 사실 중국 아닙니까. 중국 우한이잖아요. 그런데 거기에서 시작이 됐는데요. 사실은 코로나의 진원지가 아시아라고 하는 것. 사실 유럽에서는 아시아 책임, 이런 론이 많이 있거든요. 중국 책임론이요. 그런 거에 비유해가지고 하려고 했던 건데요. 방탄소년단 5명이 있으니까 방탄소년단을 소재로 삼았고요. 그리고 이름은 김정은을 소재로 삼았고요. 실제로 목표했던 중국에 대한 코로나 책임론을 목표로 했던 건데 엉뚱한 한국과 북한까지 같이 연루되는 그런 상황이었는데요. 아마 저는 너무 아시아에 대한 인식이,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일어난 거지. 굳이 우리 방탄소년단을 아니면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난하기 위해서 했다. 이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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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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