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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정치인 아들 특채 의혹에…공수처, 열흘 넘게 침묵
2021-04-14 12:4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14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이두아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그리고 또 인사채용과 관련된 논란이 더 있죠? 1호 수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바로 공수처 얘기인데요. 여기서도 지금 특채채용 논란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별채용논란이 이는 인물, 바로 이 사람입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황제조사 당시에 직접 김진욱 공수처장의 제네시스 관용차를 운전했던 비서관인데요. 김 모 비서관에 대한 특혜채용의혹에 대해서 지금 어떤 점이 지적이 나오고 있는 건가요? 주로.

[김경진 전 국회의원]
그러니까 이제 사람 때문인데요. 일단 절차적으로 이 사람 한 명만 특별히 채용을 했다는 게 문제고요. 어쨌든 공개경쟁 채용을 했다. 이러면 아무런 문제가 안 될 텐데요. 한 명을 대상으로 특별채용을 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 5급 비서관의 부친이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한양대 동문 관계고요. 또 사법연수원 동기 관계라는 거고요. 그 다음에 그 부친께서 지난번 울주 군수에 출마하려고 민주당 당내 경선을 신청했다가 결국은 당내 경선에서 탈락을 했다. 그래서 부친이 정치권 민주당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요. 그래서 이것은 추측이나 가정이긴 하지만요. 혹여 추미애 장관과 어떤 관계에 의해서 이번 특별채용이 이뤄진 것이 아닌가. 그런 문제제기나 의혹제기가 있는 거고요. 더 나아가서 지난번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데려오는 과정에서 그 제네시스 차를 직접 특별채용한 5급비서관이 직접 가서 운전해서 데리고 왔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내밀한 일을 시키기 위해서 이런 특별채용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 이런 의혹제기가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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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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