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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차기 대권주자’…선호도·비선호도 모두 1위
2021-04-14 12:1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14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이두아 변호사,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가 아니고요. 비선호도, 싫어하는 사람을 물어본 겁니다. 비선호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요. 선호도 1위를 했던 윤석열 전 총장이 역시 22.8%로 1위, 그리고 2위는요. 추미애 전 장관이 22.7%였습니다. 이재명 전 지사는 11.2%로 윤 전 총장이 0.1%p의 아주 근소한 차이로 추 전 장관과 차이를 뒀습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글쎄요. 비선호도와 선호도, 이 두 가지를 같이 1등이 나왔다는 건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는 건가요?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지금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예요. 왜냐면요. 다음 대선에서 누가 됐으면 좋겠느냐. 이렇게 했을 때 자기가 선호하는 사람을 찍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때 그 선호하지 않았던 사람은 그 사람을 싫어하는 거예요. 비호감도가 높아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윤석열 검찰총장 같은 경우에는 선호도에서 무려 36.3% 아닙니까. 그러면 이때 다른 사람을 찍은 사람들은 비선호도,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찍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이 높이 나올 수밖에 없고요.

다만 이제 선호도에서 많지 않았던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2위로 22.7%, 그러니까 0.1%p 차이뿐이 안 나잖아요. 이건 아주 특이한 그런 현상이다. 호감도는 매우 낮은데 무려 대선주자의 비호감도로 높아지는 건 사실은 매우 특이한 현상인데요. 그동안 법무부장관을 하면서 그리고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결과정에서 아마 비호감도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지한 사람들이 많이 거기에 비호감도에 올렸기 때문에 그렇게 높아지지 않았나.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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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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