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3 보궐선거는 여당과 단일화 한 정의당과 자유한국당이 한 석씩 나눠가지며 마무리됐습니다.
각 정당은 어떤 평가를 내놓았을까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겠습니다. 최선 기자!
[질문]한 석이라도 차지한 당과 그렇지 못한 당의 분위기가 다를 텐데, 어땠습니까?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통영 고성 지역에 양문석 후보를 냈지만 한국당에 패했는데요.
오늘 아침 회의에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나온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양문석 후보가 지난 총선의 두 배에 가까운 지지를 얻은 건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민주당과 맞대결에서 정점식 후보를 당선시킨 한국당은 공세를 펼쳤습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집권 여당이 단 한 사람의 당선자도 내지 못한 건 이 정권의 현주소를 명확히 보여준 것"이라며 정권 심판 선거였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창원 성산에 후보를 냈지만 3.57%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바른미래당은 침울한 분위기입니다.
당 지도부의 거취 문제도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선 손학규 대표 위기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질문] 어제 개표 상황도 상당히 뜨거웠습니다. 어렵사리 노회찬 의원 지역구를 지켜낸 정의당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개표 상황에서 막판 뒤집기로 여영국 후보가 끝내 당선되면서 정의당은 한시름 놓는 분위기입니다.
불과 504표 차이로 여영국 후보가 당선됐는데요.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노회찬 정신을 부활시키라고 응원해 준 모든 국민께 머리 숙여 감사한다"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정의당은 1석 추가 확보로 의석수 6석을 다시 차지했는데요.
이로 인해 14석을 가진 민주평화당과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갖추게 됐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민주평화당과 교섭단체 재구성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뜻도 밝혔는데요.
하지만 평화당 내부 이견으로 양측이 교섭 단체를 다시 꾸리는데는 진통도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선 기자 besete@donga.com
영상취재: 김명철
영상편집: 박형기
각 정당은 어떤 평가를 내놓았을까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겠습니다. 최선 기자!
[질문]한 석이라도 차지한 당과 그렇지 못한 당의 분위기가 다를 텐데, 어땠습니까?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통영 고성 지역에 양문석 후보를 냈지만 한국당에 패했는데요.
오늘 아침 회의에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나온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양문석 후보가 지난 총선의 두 배에 가까운 지지를 얻은 건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민주당과 맞대결에서 정점식 후보를 당선시킨 한국당은 공세를 펼쳤습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집권 여당이 단 한 사람의 당선자도 내지 못한 건 이 정권의 현주소를 명확히 보여준 것"이라며 정권 심판 선거였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창원 성산에 후보를 냈지만 3.57%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바른미래당은 침울한 분위기입니다.
당 지도부의 거취 문제도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선 손학규 대표 위기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질문] 어제 개표 상황도 상당히 뜨거웠습니다. 어렵사리 노회찬 의원 지역구를 지켜낸 정의당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개표 상황에서 막판 뒤집기로 여영국 후보가 끝내 당선되면서 정의당은 한시름 놓는 분위기입니다.
불과 504표 차이로 여영국 후보가 당선됐는데요.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노회찬 정신을 부활시키라고 응원해 준 모든 국민께 머리 숙여 감사한다"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정의당은 1석 추가 확보로 의석수 6석을 다시 차지했는데요.
이로 인해 14석을 가진 민주평화당과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갖추게 됐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민주평화당과 교섭단체 재구성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뜻도 밝혔는데요.
하지만 평화당 내부 이견으로 양측이 교섭 단체를 다시 꾸리는데는 진통도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선 기자 besete@donga.com
영상취재: 김명철
영상편집: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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