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독일 프랑크푸르트 회의, 1993년 6월)]
극단적으로 얘기해, 농담이 아니야 마누라와 자식 빼놓고 다 바꿔봐.
삼성이 안 변하면 영원히 국가적으로 2류. 기업으로도 2류 내지 2.5류 잘 해봐요. 1.5류 까지는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삼성과 대한민국 경제 명운을 가른 말이죠.
초일류 기업 삼성전자가 출현한 분기점이 됐습니다.
"깨어나면 등에 식은땀이 흘렀다"
싸구려 TV를 만들던 회사는 1.5류도 아닌 1류를 꿈꿨습니다.
불량품들을 모아다 직원들이 제 손으로 때려부수는 ‘화형식’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2013년 4월)]
항상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더 열심히 뛰고 더 사물을 깊게 보고, 멀리 보고 연구해야 된다.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위기감. 이건희식 메시지의 본질입니다.
이 회장의 어록도 결국 끝없이 쫓고 쫓기는 기업과 국가의 생리를 표현한 거죠.
"중국은 쫓아오고 일본은 앞서가는 상황, 한국 경제 샌드위치 신세" 2007년 1월 전경련 회장단 회의
"앞으로 10년 내 삼성 대표 사업과 제품 대부분 사라질 것…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2010년 3월 경영복귀 당시
"다시 한 번 바꿔야 한다. 변화의 주도권 잡으려면 시장과 기술한계 돌파해야." 2014년 1월 신년사
지난 분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12조 3천억 원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무노조 기업, 삼성공화국.
비난도 있었지만 삼성만의 처절한 혁신이 한국 경제를 이끌어 온 것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미래의 승자와 패자는 누가 먼저 고정관념을 깨고 변화를 정확히 알고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다."-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라, 말은 많지만, 뚜렷한 실천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은둔의 제왕’ 이건희 회장이 떠난 오늘.
‘위기 속의 변화’라는 메시지를 돌아보는 이유입니다.
극단적으로 얘기해, 농담이 아니야 마누라와 자식 빼놓고 다 바꿔봐.
삼성이 안 변하면 영원히 국가적으로 2류. 기업으로도 2류 내지 2.5류 잘 해봐요. 1.5류 까지는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삼성과 대한민국 경제 명운을 가른 말이죠.
초일류 기업 삼성전자가 출현한 분기점이 됐습니다.
"깨어나면 등에 식은땀이 흘렀다"
싸구려 TV를 만들던 회사는 1.5류도 아닌 1류를 꿈꿨습니다.
불량품들을 모아다 직원들이 제 손으로 때려부수는 ‘화형식’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2013년 4월)]
항상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더 열심히 뛰고 더 사물을 깊게 보고, 멀리 보고 연구해야 된다.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위기감. 이건희식 메시지의 본질입니다.
이 회장의 어록도 결국 끝없이 쫓고 쫓기는 기업과 국가의 생리를 표현한 거죠.
"중국은 쫓아오고 일본은 앞서가는 상황, 한국 경제 샌드위치 신세" 2007년 1월 전경련 회장단 회의
"앞으로 10년 내 삼성 대표 사업과 제품 대부분 사라질 것…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2010년 3월 경영복귀 당시
"다시 한 번 바꿔야 한다. 변화의 주도권 잡으려면 시장과 기술한계 돌파해야." 2014년 1월 신년사
지난 분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12조 3천억 원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무노조 기업, 삼성공화국.
비난도 있었지만 삼성만의 처절한 혁신이 한국 경제를 이끌어 온 것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미래의 승자와 패자는 누가 먼저 고정관념을 깨고 변화를 정확히 알고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다."-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라, 말은 많지만, 뚜렷한 실천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은둔의 제왕’ 이건희 회장이 떠난 오늘.
‘위기 속의 변화’라는 메시지를 돌아보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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