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흘째, 금빛 소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금메달 50개 이상이란 목표를 향해 순항 중입니다.
바로, 항저우 연결해보겠습니다.
[질문 1] 김태욱 기자, 오늘도 사격이 가장 먼저 금메달 소식을 전했죠?
[기자]
네, 남자 러닝타깃 대표팀이 어제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 대표단 어느 종목, 어느 선수 하나 거저 얻은 성과는 없겠지만, 러닝타깃 대표팀에겐 아주 각별한 금메달이었습니다.
정유진, 하광철, 곽용빈 삼총사는 단체전에 걸린 금메달 2개를 모두 따냈습니다.
어제 시상식에서 2위를 차지한 북한 대표팀과의 어색한 상황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종목은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니어서 그동안 설움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등록선수가 단 8명에 불과하니까, 사실 2개의 금메달은 기적 같은 일입니다.
[곽용빈 하광철 정유진 / 사격 국가대표]
"인원수가 없다고 해서 저희끼리 그 수준에 맞춰서 운동하지 않았고 인원수가 많다고 이기는 건 아니니까요."
한동안 전국체전에서도 종목이 빠지는 바람에 소속팀이 없어지기도 했습니다.
[정유진 /사격 국가대표]
"그냥 울컥한 것 같습니다. 안 울려고 했는데 갑자기 후배들 앞에서 울어가지고."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2개도 추가했습니다.
[질문 2] 다른 종목에서도 이어진 금메달 소식, 종합해주시죠.
[기자]
물론입니다.
유도에서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여자 최중량급에서 김하윤이 금메달을 땄고요,
태권도 여자 53kg급에서 박혜진이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오늘만 금메달이 3개나 나왔습니다.
오늘 밤 경기도 기대가 됩니다.
어제 아시아 신기록을 2개나 갈아치운 수영은 매 경기 눈여겨봐야 합니다.
오늘도 자유형 1500m 김우민 금빛 질주를 예고했습니다.
밤마다 펜싱 경기 기다리시는 분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여자 사브르의 윤지수가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항저우에서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권재우
영상편집: 천종석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흘째, 금빛 소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금메달 50개 이상이란 목표를 향해 순항 중입니다.
바로, 항저우 연결해보겠습니다.
[질문 1] 김태욱 기자, 오늘도 사격이 가장 먼저 금메달 소식을 전했죠?
[기자]
네, 남자 러닝타깃 대표팀이 어제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 대표단 어느 종목, 어느 선수 하나 거저 얻은 성과는 없겠지만, 러닝타깃 대표팀에겐 아주 각별한 금메달이었습니다.
정유진, 하광철, 곽용빈 삼총사는 단체전에 걸린 금메달 2개를 모두 따냈습니다.
어제 시상식에서 2위를 차지한 북한 대표팀과의 어색한 상황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종목은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니어서 그동안 설움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등록선수가 단 8명에 불과하니까, 사실 2개의 금메달은 기적 같은 일입니다.
[곽용빈 하광철 정유진 / 사격 국가대표]
"인원수가 없다고 해서 저희끼리 그 수준에 맞춰서 운동하지 않았고 인원수가 많다고 이기는 건 아니니까요."
한동안 전국체전에서도 종목이 빠지는 바람에 소속팀이 없어지기도 했습니다.
[정유진 /사격 국가대표]
"그냥 울컥한 것 같습니다. 안 울려고 했는데 갑자기 후배들 앞에서 울어가지고."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2개도 추가했습니다.
[질문 2] 다른 종목에서도 이어진 금메달 소식, 종합해주시죠.
[기자]
물론입니다.
유도에서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여자 최중량급에서 김하윤이 금메달을 땄고요,
태권도 여자 53kg급에서 박혜진이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오늘만 금메달이 3개나 나왔습니다.
오늘 밤 경기도 기대가 됩니다.
어제 아시아 신기록을 2개나 갈아치운 수영은 매 경기 눈여겨봐야 합니다.
오늘도 자유형 1500m 김우민 금빛 질주를 예고했습니다.
밤마다 펜싱 경기 기다리시는 분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여자 사브르의 윤지수가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항저우에서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권재우
영상편집: 천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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