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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노조 내일부터 ‘준법운행’…출퇴근길 지연 예상

2025-11-30 19:38 사회

[앵커]
내일 지하철로 출근하시는 분들은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준법운행 투쟁에 돌입합니다.

평소보다 열차 운행이 다소 늦어질 수 있어서 혼잡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조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지하철 노조가 내일 첫차부터 준법 운행에 돌입합니다.

임금과 단체 협상 결렬로 지하철 노조는 다음달 12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김태균 /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지난 25일)]
"12월 1일을 기해 준법 운행, 법령과 사규·단협에 근거한 안전 투쟁 지침을 내리고 규정에 의한 업무 외 작업을 거부할 것을 명시하겠습니다."

준법운행은 지하철 운행 자체를 중단하는 파업과는 달라 열차는 정상 운행됩니다. 

하지만 승하차 대기시간 30초를 엄격히 지키는 등, 안전규정을 철저히 따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열차 운행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해 11월에도 임금협상 결렬로 지하철 노조는 준법운행을 했습니다.

당시 첫날은 125대, 둘째 날은 27대의 열차가 20분 이상 지연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혼잡 역에는 추가 인력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또 전동차 검사 시간 등을 이유로 운행에 지장이 있을 경우, 준법운행에 참여하지 않는 비조합원들 중심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대응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영상편집 :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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