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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야구 레전드 매치…일본에 7대1 완승

2025-11-30 19:52 스포츠

[앵커]
한국과 일본의 레전드가 떴습니다.

은퇴한 한일 야구 선수들이 모여 친선경기를 펼쳤는데요.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의 활약 속에 우리나라가 완승을 거뒀습니다. 

김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타석에 선 것만으로 존재감이 가득 차는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특유의 타격 폼으로 방망이를 휘두르자 묵직하게 뻗어 나아가는 2루타.

달궈진 방망이는 멈추지 않고 소프트뱅크 호크스 시절 동료였던 셋츠 타다시의 공을 직격합니다.

그대로 좌월 담장을 넘기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습니다.

[이대호 / 한국 대표팀]
"국가대표 오래됐기 때문에 기억도 안 납니다. 오래됐고 홈런 칠 거란 생각도 안 하고 왔고 즐기러 왔는데 이런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이 출전하는 한일 야구 드림플레이어즈 게임에서 우리나라가 7-1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질주로 타격의 시작을 알린 한국 팀은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연상케하는 환상의 호흡을 보였습니다.

선발 윤석민을 시작해 '돌부처' 오승환까지 7이닝 1실점을 합작하며 마운드에서도 탄탄함을 뽐냈습니다.

일본팀은 나카타 쇼가 홈런을 날려봤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나카타 쇼 / 일본 대표팀]
"승패에 상관없이 팀도 팀 선수들도 모든 팬들도 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생각됐고."

선수들은 많은 팬들의 환호 속에서 경기를 끝낸 한일 양팀 모두 웃는 얼굴로 서로를 축하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편집 : 남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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