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SNS에 공개한 게시물. 자신을 '관세 왕'이라고 표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루스소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스스로를 ‘관세 왕’이라고 지칭하는 ‘자화자찬’ 게시글을 공개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대법원의 트럼프 정부의 상호 관세 관련 위법 여부 판결을 앞 둔 가운데 자신의 관세 정책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려는 의도로 해석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백악관 집무실 책상 앞에 앉아 두 주먹을 쥐고 정면을 바라보는 흑백 사진 2장을 SNS에 공개했습니다. 특히 사진에 굵은 글씨로 ‘관세 왕’(The Tariff King)과 ‘미스터 관세’(Mr. Tariff)라는 문구를 각각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각국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며 관세를 핵심 정책으로 내세워 왔습니다. 특히 이번 행보는 미국 연방대법원이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부과 권한의 위법 여부에 대한 판결을 앞둔 상황에서 나왔는데, 현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통해 미국을 부유하게 만들었다는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여론전”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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