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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음모론 황당”…‘밀약’ 논란 정면 반박

2026-01-31 18:34 정치

[앵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 합당 밀약설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조국 대표가 "음모론"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차기 당권 경쟁과 맞물리면서 잠복했던 계파갈등이 표출되는 모습입니다.

이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밀약설'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어제, 유튜브 '백낙청TV')]
"'서로 역할 분담을 해서 이렇게 짰을 거다' 이런 뭐 온갖 허위 소문을 내고 있는데 너무 황당하고요."

최근 한 국무위원과 여당 의원 간 텔레그램 대화에서 불거진 '밀약' 논란에 정면 반박한 겁니다. 

'밀약'은 합당 제안 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 대표와 공천 지분 등을 물밑에서 따로 논의했을 거란 의혹을 뜻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일부 여권 지지층은 합당 시 민주당이 혁신당의 부채를 청산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혁신당 부채가 400억 원이라는 허위 사실이 대대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혁신당은 부채가 0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밀약설을 촉발한 텔레그램 메시지가 포착된 데 대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민생이 처리되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적절치 않은 모습이 보여진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합당 반대파도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어제 "이해찬 전 총리가 지켜 온 더불어민주당 간판은 단 한 글자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취재 : 김명철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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