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4명의 사상자를 낸 제주 우도 차량 돌진 사고 관련 소식입니다.
운전자는 차량 결함을 주장했는데, 사고기록장치를 분석해보니, 사고 발생 5초 전부터 가속 페달이 작동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공국진 기자입니다.
[기자]
관광객과 차량을 실은 선박이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승객들이 배에서 내리는 가운데, 앞쪽에 있던 승합차가 별안간 속도를 냅니다.
앞서 걸어가던 승객들을 아슬아슬하게 피한 뒤 빠른 속도로 좌회전을 합니다.
승객들이 황급히 피하는 모습도 포착됩니다.
승합차는 결국 보행자를 친 뒤 대합실 인근 시설물을 들이받고서야 멈춥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졌고, 1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지난해 11월 24일)]
"차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라서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오니까 깜짝 놀라고 사람들이 막 피하고 그 소리가 컸거든요."
수사에 나선 경찰은 운전자 실수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승합차에 설치된 사고기록장치, EDR이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장치엔 사고 당시 속도와 브레이크 작동 여부, 엔진회전수 등이 기록되는데, 국과수 분석에서 가속 페달이 작동한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경찰 관계자]
"충돌 5초 전부터 컴퓨터가 자동으로 차량에서 기록을 하거든요. 브레이크는 '0'이고 액셀(가속페달) 같은 경우에는 90%로 나오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주변 CCTV 영상에서도 승합차 브레이크등은 켜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 바 있습니다.
다만 운전자가 신었던 신발에선 가속 또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흔적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내며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던 60대 운전자는 줄곧 차량 결함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한익
영상편집 : 김지향
14명의 사상자를 낸 제주 우도 차량 돌진 사고 관련 소식입니다.
운전자는 차량 결함을 주장했는데, 사고기록장치를 분석해보니, 사고 발생 5초 전부터 가속 페달이 작동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공국진 기자입니다.
[기자]
관광객과 차량을 실은 선박이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승객들이 배에서 내리는 가운데, 앞쪽에 있던 승합차가 별안간 속도를 냅니다.
앞서 걸어가던 승객들을 아슬아슬하게 피한 뒤 빠른 속도로 좌회전을 합니다.
승객들이 황급히 피하는 모습도 포착됩니다.
승합차는 결국 보행자를 친 뒤 대합실 인근 시설물을 들이받고서야 멈춥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졌고, 1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목격자(지난해 11월 24일)]
"차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라서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오니까 깜짝 놀라고 사람들이 막 피하고 그 소리가 컸거든요."
수사에 나선 경찰은 운전자 실수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승합차에 설치된 사고기록장치, EDR이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장치엔 사고 당시 속도와 브레이크 작동 여부, 엔진회전수 등이 기록되는데, 국과수 분석에서 가속 페달이 작동한 것으로 나타난 겁니다.
[경찰 관계자]
"충돌 5초 전부터 컴퓨터가 자동으로 차량에서 기록을 하거든요. 브레이크는 '0'이고 액셀(가속페달) 같은 경우에는 90%로 나오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주변 CCTV 영상에서도 승합차 브레이크등은 켜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 바 있습니다.
다만 운전자가 신었던 신발에선 가속 또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흔적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내며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던 60대 운전자는 줄곧 차량 결함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한익
영상편집 : 김지향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