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치가 머지않아 미국 교실 식탁에 오르게 될까요?
뉴욕의 한 고등학교에서 현지 학생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맛봤습니다.
입맛에는 맞았을까요?
뉴욕 조아라 특파원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미국 뉴욕에서 한국어를 필수과목으로 배우는 데모크라시 프렙 고등학교.
한국 설을 맞아 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비닐 앞치마와 장갑을 낀 채 배추 속잎 사이사이에 양념을 정성스레 채워 넣습니다.
고춧가루 향이 퍼지자 학생들은 참지 못하고 직접 담근 김치를 맛봅니다.
[현장음]
“짠”
이 학교 한국어 수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약 100명이 직접 김치를 담그며 김장 체험을 즐기고 있습니다.
[제니시스 / 데모크라시 프렙 고교 재학생]
"단맛도 나고 약간 신맛도 나고, 또 어느 정도 매콤하게 만들었거든요. 양념을 더 많이 넣을수록 더 매워지는 것 같아요."
[사라 / 데모크라시 프렙 고교 재학생]
"아직 익지도 않았는데 벌써 맛있어요. 밥이나 라면이랑 같이 먹고 싶어요."
교실은 김치 담그기에 빠져든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김수진 / 데모크라시 프렙 고등학교 한국어 학과장]
"음식은 항상 옆에 같이 접할 수 있는 거잖아요. 아이들이 가장 생생하게 느끼는 한국의 문화인 것 같아요."
K-푸드 인기 속 김치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가운데 미국 정부가 김치를 건강 식품으로 권장하면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는 김치를 학교 급식 메뉴에 도입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존 리우 / 뉴욕주 상원의원]
"건강하고 맛있는 한국 음식을 공립학교 급식에 확대 도입할 수 있도록, 뉴욕시와 뉴욕주 내 다른 학군들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치가 체험을 넘어 학생들의 일상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뉴욕에서 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
영상취재: 김창종(VJ)
영상편집: 정다은
김치가 머지않아 미국 교실 식탁에 오르게 될까요?
뉴욕의 한 고등학교에서 현지 학생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맛봤습니다.
입맛에는 맞았을까요?
뉴욕 조아라 특파원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미국 뉴욕에서 한국어를 필수과목으로 배우는 데모크라시 프렙 고등학교.
한국 설을 맞아 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비닐 앞치마와 장갑을 낀 채 배추 속잎 사이사이에 양념을 정성스레 채워 넣습니다.
고춧가루 향이 퍼지자 학생들은 참지 못하고 직접 담근 김치를 맛봅니다.
[현장음]
“짠”
이 학교 한국어 수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약 100명이 직접 김치를 담그며 김장 체험을 즐기고 있습니다.
[제니시스 / 데모크라시 프렙 고교 재학생]
"단맛도 나고 약간 신맛도 나고, 또 어느 정도 매콤하게 만들었거든요. 양념을 더 많이 넣을수록 더 매워지는 것 같아요."
[사라 / 데모크라시 프렙 고교 재학생]
"아직 익지도 않았는데 벌써 맛있어요. 밥이나 라면이랑 같이 먹고 싶어요."
교실은 김치 담그기에 빠져든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김수진 / 데모크라시 프렙 고등학교 한국어 학과장]
"음식은 항상 옆에 같이 접할 수 있는 거잖아요. 아이들이 가장 생생하게 느끼는 한국의 문화인 것 같아요."
K-푸드 인기 속 김치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가운데 미국 정부가 김치를 건강 식품으로 권장하면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는 김치를 학교 급식 메뉴에 도입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존 리우 / 뉴욕주 상원의원]
"건강하고 맛있는 한국 음식을 공립학교 급식에 확대 도입할 수 있도록, 뉴욕시와 뉴욕주 내 다른 학군들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치가 체험을 넘어 학생들의 일상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뉴욕에서 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
영상취재: 김창종(VJ)
영상편집: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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