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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오프닝]이란 공습에 미군 조기경보통제기 파괴

2026-03-30 20:35 국제,정치

눈에 띄는 뉴스는 제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미국 공군이라는 글씨와 성조기가 그려진 기체가 두 동강 났습니다.

비행기 꼬리 부분에 달린 회전식 레이더돔은 원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인데요.

이게 '하늘의 눈'이라고 불리는 공중전을 지휘하는 미 공군의 최첨단 조기경보기가 이란군의 미사일 드론 공습에 당한 건데요.

기지에 있던 미군 12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대당 가격이 4500억 원으로 미군도 단 60여 대만 운영 중인 희소한 전략자산이죠. 

이번 공습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미사일 전력을 거의 다 파괴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발생했는데요.

조기경보기 파손으로 미군의 대 이란 드론과 미사일 공격 감시 역량이 타격을 입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공격이 러시아가 기지의 위성 사진을 제공한 덕분이라는 의혹도 제기됩니다.

요즘 북한은 미국 이란 전쟁 중에 누구 보란 듯 여러 영상들을 공개하는 듯 하죠.

이번에는 북한 여성 특수부대원들입니다.

태권도 발차기를 내지르고 땅을 구르는가 하면 권투 동작과 비슷해 보이는 격투술도 선보이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이 현장에서 직접 참관했는데 기념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 주변으로 주로 여성 군인들이 배치됐습니다.

[현장음]
"김정은! 결사옹위! 김정은! 결사옹위!"

[조선중앙TV (어제)]
"만만한 자신감에 넘쳐있는 여성 특전대원들의 훈련 모습도 기쁨 속에 보아주시면서…"

남존여비 사상이 강한 북한이 여군을 부각시킨 건 이례적 행보입니다.

딸 주애에 대한 주민들의 심리적 반발을 완화하려는 의도라는 시각도 있는데요.

이에 질세라 남군들도 차력 쇼를 펼칩니다.

맨몸 위로 무거운 통나무를 내던지는가 하면 팔뚝을 도끼로 내려쳐서 아래에 놓은 기왓장을 격파합니다.

맨손으로 나무에 못을 꽂아 넣는가 하면 맨손으로 칼을 잡고 기왓장을 격파하는 다소 아찔한 장면도 연출했습니다.

본인들은 이란과 달리 핵도 있고 이렇게 남녀 특수부대들이 견고하게 포진해 있다 이런 메시지일 수 있을 겁니다.

이제 제가 자리를 옮겨서 중동 전문 기자 알파고 씨와 이란 전황 자세하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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