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기를 해? 흉기 꺼냈다
중동 전쟁으로 기름값이 오른 게, 대낮 흉기 협박 사건으로 번졌습니다.
서울 영등포로 가보겠습니다.
주유소 입구에 차량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데요.
갑자기 차량 한 대가 나타나고요.
우회전하는 줄 알고, 뒤에 있던 차가 길을 비켜주는데요.
그대로 주유소 줄에 합류합니다.
잠시 뒤, 경찰차 세 대가 잇따라 주유소로 향합니다.
새치기 시비로 흉기 협박 사건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어선데요.
이 주유소는 사건이 발생한 어제, 인근 주유소들 중 기름값이 가장 낮았고요.
대기줄이 상당히 길었다고 전해집니다.
[목격자]
"(빨간 차 운전자는) 남자 분이었어. 50대. 키가 자그마하고."
[주유소 관계자]
"사람들이 가격이 210원 올라갈 거 뻔히 아니까 어제 기름 넣으려고 난리 친 거예요."
범행 당시 운전자는 술이나 약물을 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전해지는데요.
경찰은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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