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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임이자 “김부겸, 총리 때 대구에 뭘 해줬나?…대구 만만히 보지 마시라” [정치시그널]

2026-03-31 09:13 정치

[시그널픽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우선 물가부터 잡아야…전쟁 오래 가면 또 추경할건가?"
"대중 교통 무료? 조국, 분무기로 불 끄겠다는 것"
"김부겸, 총리 때 대구에 뭘 해줬나?…대구 만만히 보지 마시라"
"주호영 무소속 출마 안 할 것"
"이혁재, 오래전 일 주홍글씨…야박할 필요 없어"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 www.youtube.com/@channelA-news
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이현수 채널A 부장
◆출연 : 임이자 / 국민의힘 의원

<시그널 Pick>
▷ 이현수 : <시그널 Pick>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 임이자 : 안녕하십니까?

▷ 이현수 : 요새 많이 바쁘시죠?

▶ 임이자 : 네, 그렇습니다.

▷ 이현수 : 오늘 정부가 추경안을 제출할 거라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 25조 원 규모가 된다고 하고 전쟁 추경이라고 일명 부르던데 국민의힘에서는 “전쟁 추경은 핑계고 사실은 선거 추경이다.” 이렇게 반발을 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재경위로 넘어오게 될 텐데 어떻게 보십니까?

▶ 임이자 : 전쟁 추경이다. 아니면 선거용 추경이다. 양쪽 다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만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가 굉장히 침체돼 있고 그다음에 고물가고 환율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말씀을 들어보면 우리도 스태그플레이션으로 들어가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는데 우리가 추경을 편성해서 물론 지금 현재 전쟁이 일어났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해서 고유가까지 겹쳐서 추경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건 이해가 됩니다만 우리가 항상 정책을 할 때는 심각성이라든가 중요성이라든가 우선순위를 매겨서 해 나가는 데 있어서 다른 나라들은 추경 편성 안 해도 이걸 극복해내는 나라도 있고 그러면 우리가 봤을 때 1단계, 2단계, 3단계가 있을 거 아닙니까?

우선 물가 안정이라든가 가격 안정을 시키고 그다음에 민생 지원을 하고 금융, 세제, 규제 지원을 할 텐데 굳이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25조를 풀어서 이 부분을 가지고 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야당에서 봤을 때는 이거 돈 풀어서 선거 치르려고 하는 거 아니냐. 우선 물가 안정부터 잡아라. 가격 안정부터 지켜라. 그러면 정유회사라든가 주유소협회라든가 이런 데서 물가 안정을 잡아놓고 그래서 최고가격 상한제도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도 차근차근 1단계 하고 2단계 넘어가면 되는데 만약에 전쟁이 장기적으로 갔을 때 어떻게 할 겁니까? 또 추경이 불가피한 거 아니겠습니까?

▷ 이현수 : 지금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민생지원금 등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이런 부분 때문에 오해를 살 수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 임이자 : 그렇죠. 일단 가격과 우리 물가를 먼저 잡으려고 한다면 그것부터 비축유를 푼다든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정유소나 우리 주유소협회라든가 이런 분들과 가격 안정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지금 5부제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가격, 공급, 수요 이런 측면에서 1단계를 하고 그다음에 추경으로 불가피해도 넘어가도 어쩔 수 없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꼭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경 문제를 당겨서 한다는 게 선거용 아니냐는 그런 불편한 게 있는 거죠.

▷ 이현수 : 그러면 심사를 하시게 될 텐데 지금 정부가 말씀해 주신 것처럼 중동발 전쟁 리스크에 여러 가지 대응책을 내놨습니다. 공공 부문에서 5부제도 하고 있고 석유 최고가격제도 시행을 하고 있고 지금 나프타 수출 제한 조치도 내놨는데 정부 대응 충분하다고 보시나요?

▶ 임이자 : 1차 대응은 잘하고 있는 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러나 다만 장기전으로 갔을 때 보완해야 할 부분이 금융지원, 그다음에 세제지원, 더 나아가서 규제도 완화시키고 그런 부분을 조금 더 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 이현수 : 조국 대표 같은 경우는 이번 추경에 “출퇴근 대중교통 한시적으로는 무료화를 하자.” 이런 제안도 하시던데 그런 것도 괜찮은 건가요?

▶ 임이자 : 제가 봤을 때 조국 대표가 공약으로 내걸면 모를까 지금 추경 관련해서 그런 말씀을 하신다는 것은 주방에서 밥 하다가 불 났는데 불 난 데다가 물을 쏟아붓고 불을 꺼야지, 분무기 들고 온 사방 집안에 물 뿌리는 꼴이다.

▷ 이현수 : 분무기로 물 뿌리는 꼴이다.

▶ 임이자 : 그거는 지금 대중교통을 전면 개방해서 무료로 하자고 하면 그에 대한 대상은 누구며 어느 지역이며 기간은 어떻게 할 것이며 설계하는 데만 1년 걸릴 겁니다. 저는 그래서 분무기 들고 물 뿌리는 것보다 지금 불난 곳에 물을 집중해서 불을 꺼야 하는 게 우선순위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조금 다른 문제인데 민주당에서 하반기, 후반기 원구성 협상할 때 100% 상임위원장을 가져갈 수 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위원장님으로서 어떻게 보십니까?

▶ 임이자 : 가져갔었던 적도 있잖아요, 문재인 정부 때 다 가져가지 않았습니까? 다 가져가서 자기들이 모든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니까 부담스러우니까 하반기에 슬쩍 줬지 않습니까? 저는 그래서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민주당에서 민주를 빼라. 그냥 더불어폭주당. 더불어독직당. 차라리 그렇게 이름을 짓는 게 낫겠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당 상황을 여쭤보겠습니다. 경북지사 도전장을 내셨다가 지금은 양자대결이 된 상황에서 이철우 지사 캠프에도 합류해 계신 거로 알고 있습니다. 한때 그래도 경쟁하셨는데 어떻게 캠프에 합류하게 되셨나요?

▶ 임이자 : 뭐 경북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인데 지사님과 저는 사제지간 관계 아닙니까? 이번에 제가 도지사를 하려고 나가서 여러 가지 도정도 살피고 예산도 다 살펴볼 거 아닙니까? 제가 봤을 때 정말로 지방 재정이 열악하고요. 중앙 재정에 의존하는 게 50% 이상이 돼요. 그 속에서 도지사의 권한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 속에서도 이철우 지사님이 짜임새 있게 도정을 펼쳤다. 그리고 미래지향적으로 도정을 펼친 그런 프로그램들을 보고 상당히 동감을 많이 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끌고 나가야겠다, 지사가 되면. 그런 부분을 많이 생각해서 같이 합류해서 잘 이끌어나가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합류하게 됐습니다. 또 사제지간이기 때문에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 이현수 : 양자대결이다 보니까 격한 설전도 오가는 것 같고. 오늘 토론회도 앞두고 있는 것 같은데 양자대결 지금 쟁점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 임이자 : 너무 좀 도가 넘었다. 서로 이철우 지사님이 공격하는 건 별로 없는 것 같고 상대쪽에서 공격하는 것 보니까 과거에 그런 부분들을 다시 끄집어내서 자해 수준으로 가는 것 같은데 저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대법원 판결에서 이 부분은 깨끗하게 정리가 됐고 아예 그 기사도 삭제하라는 판결까지 있었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또 녹취가 공개됐다고 하는데 저도 그걸 자세히 한번 봤어요, 저도 경쟁자였으니까 한때는. 봤을 때는 이철우 지사님은 개입되지 않았지만 이런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철우 지사와 그 부분에 대해서 전혀 저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 이 부분을 지금 자꾸 말씀하시고 막 퍼 나르고 이러는 부분에 대해서는 도가 지나칠 때는 법적 책임까지 져야 할 것입니다.

▷ 이현수 : 자해적인 경선이 되면 안 된다는 말씀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 대구 얘기도 안 여쭤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어제 김부겸 전 총리가 출마 선언을 했고 대구가 앞장서서 국민의힘을 버려달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임이자 : 참 어불성설이죠. 김부겸 전 국무총리께서 국무총리를 하실 때 대구에 뭘 했습니까? 일자리 창출을 하는 데 도움을 줬습니까?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줬습니까? 문재인 정부에서 실패한 정국으로 끝나지 않았습니까? 일자리 정책도 실패했고 균형 발전도 실패했고. 그랬던 분이 마치 등떠밀리듯이 나와서 대구를 버려달라? 지금 통합도 김부겸 전 국무총리 때문에 통합 문제도 비틀어졌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거는 언어도단이다. 대구를 그렇게 만만히 보지 마시라.

▷ 이현수 : 실제로 여론조사를 한 것에서는 김부겸 전 총리가 출마 선언을 하기 전에도 양자대결이나 이런 데서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오니를 국민의힘 안팎에 계신 분들이 충격을 받았다. 이런 얘기도 하시던데 대구 여론의 상황은 왜 그런 거라고 보시나요?

▶ 임이자 : 지금 공천에 대한 피로도도 있는 것 같고요. 그동안 이제 또 많은 정치인들이 한꺼번에 대거 몰려오니까 이쪽 수도권은 어려운데 왜 대구에는 이렇게 많이 나오느냐 하는데 염증도 있으신 것 같고 그러다 보니까 지금 강하게 회초리를 드시는 것 같은데 그래도 미워도 다시 한번 아니겠습니까? 대구가 무너지면 절대 안 됩니다.

▷ 이현수 : 대구가 무너지면 안 된다. 당내에서는 주호영 의원이 컷오프 이후에 가처분 신청을 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나요?

▶ 임이자 : 저는 무소속 출마는 안 하실 거라고 봅니다. 우리 당에서 6선까지 하시지 않았습니까? 6선까지 하신 중진 중의 중진 의원이시고 지금 국회부의장을 하고 계신데 단순히 공관위에서 기준과 명확한 그런 근거 없이 컷오프를 했을 때 화가 나시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당의 중진 중의 중진 의원으로서 당의 앞날을 걱정하실 거라고 봅니다.

▷ 이현수 : 그러면 무소속으로 나가시지 않을 거다. 그러면 주호영 부의장 같은 경우는 일단 가처분이 인용될 거다. 그래서 나는 경선을 하고 싶다. 그래서 원상복구를 해달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이 부분은 지도부가 풀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공관위나.

▶ 임이자 : 이미 지도부는 공정한 경선을 해달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공관위에서 컷오프를 시켰는데 절차가 그렇게 된다면 저는 그 절차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절차에는 따라야 한다. 그러면 주호영 부의장님이 대승적으로 희생을 해달라는 취지의 말씀이실까요?

▶ 임이자 : 주호영 부의장님께 ‘희생을 해달라.’ 제가 감히 그런 말씀은 못 드립니다. 우리 현재 처해 있는 당의 상황과 우리 앞날을 생각해서 중진 중의 중진 의원으로서 그런 걱정을 함께해 주시리라 기대하고 있는 겁니다.

▷ 이현수 : 또 다른 컷오프가 되신 이진숙 전 위원장 같은 경우는 최근에 흰옷 입고 대구 다시 행보를 하시는 모습을 올리면서 무소속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또 나오고 있는데요. 대구시장 구도가 3파전, 4파전 이렇게 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 임이자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님과 제가 교감을 해본 적도 없고 어떤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분이 그렇게 하시는 것에 대해서 제가 여기서 제 잣대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 이현수 : 실제로 경북도지사 도전장도 내시고 초반에 활동을 하셨는데 TK 민심은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위원장님은 그 지역에서 얘기를 많이 들으실 텐데.

▶ 임이자 : 경북 민심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많이 힘들어하고 계시고 그거죠. 힘을 합쳐서 당을 재건하고 앞으로 전진해서 나가야 하는데 왜 그 자리를 맴맴 돌고 있느냐.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 이현수 : 그런 얘기를 들으면 어떻게 답해 주세요?

▶ 임이자 :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잘하겠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리죠.

▷ 이현수 : 실제로 지금 당내에서는 대구시장 공천 관련한 잡음이 계속 정리가 되지 않다 보니 김부겸 전 총리도 등판을 하게 되는 것 아니냐. 그리고 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대표 같은 경우는 최근 TK 지역 찾아서 청어잡이 배도 타고 이렇게 여러 곳을 돌면서 TK 민심까지 잡겠다고 도전장을 내밀던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임이자 : 청어잡이 배를 타고 표를 잡겠다고 한다면 우리는 목포 가서 나룻배라도 타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렇게 해서 표가 되는 건 아니고 우리 대구 같은 경우는 2·28 민주화운동이라든가 국채보상운동.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마다 우리 대구 시민들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 데 앞장 서 온 분들이기 때문에 자부심과 자존감이 굉장히 높은 도시입니다. 우리 국민의힘이 하는 이런 공천 과정이라든가 이런 걸 보니까 화가 많이 나신 거죠. 저는 그래도 대구 시민들을 믿습니다. 그러나 그전에 우리가 더 잘해야 하죠. 진짜 잘해야 합니다.

▷ 이현수 : 지금 공천 과정이 잘 마무리되면 어쨌든 대구 시민들한테 다시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 임이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께서 오셔서 말씀하시는 부분을 보게 되면 저는 정말 기가 찹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국무총리를 하실 때 더 힘이 세지 않았습니까? 그런 분이 정말 대구를 위해서 뭘 했나요? 대구 국회의원도 하셨잖아요. 대구를 위해서 뭘 했다고 이제 와서 내가 대구를 발전시키겠습니다, 통합하겠습니다, 행정통합도 하겠다고 하는데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 출마설을 저울질을 했을 때 민주당에서 봤을 때 좀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 싶으니까 통합법을 안 해준 겁니다. 민주당이 안 해준 거예요. 그런데 다시 와서 김부겸이 하겠다? 언어도단이죠.

▷ 이현수 :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자 한동훈 전 대표가 그 지역에 출마해서 주-한 연대, 한-주 연대 여러 가지 이름이 나오는데 그런 무소속 연대가 되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런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나요?

▶ 임이자 :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주호영 부의장을 믿습니다.

▷ 이현수 : 주호영 부의장과 얘기를 나누거나 하셨나요?

▶ 임이자 : 아니요. 그런 적은 없고요. 그분이 지금까지 쭉 해오신 행보를 보시게 되면 그렇게 우리 당을 깨거나 당에 그렇게 부담을, 지금은 화가 많이 나 계시지만 당의 앞날을 많이 생각하시는 분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현수 : 지도부의 방향에 대해서 여쭤보면 장동혁 대표는 최근에 기사들이 나오는 걸 보면 지지율이 많이 오르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걱정과 화도 많이 낸다고 하고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장동혁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 같은 경우는 계속 혁신 선대위를 주장하고 있잖아요. 당 지도부가 어떻게 해 주면 좋을까?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고 계신 게 있을까요?

▶ 임이자 :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장동혁 대표를 보게 되면 의지도 강하고 결기도 있어요. 필리버스터 24시간을 하는 게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의지도 강하고 단식 투쟁을 하는 걸 보면 결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는 늘 말씀드립니다만 살아 있는 생물이고 종합 예술이다. 다시 말씀드리면 정치는 매사에 타이밍이거든요.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많이 소통하고 경청하고 그 대신에 피드백이 정확해야 합니다. 그런 부분을 잘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이현수 : 피드백이 중요하다. 타이밍과 피드백을 얘기하셨는데 혹시 구체적으로 조금 더 최근에 있었던 계기가 있었을까요?

▶ 임이자 : 최근에는 제가 경북지사 출마하는 바람에 소통하거나 교감한 적은 없고요. 그런데 보게 되면 타이밍을 가끔 놓칠 때가 있더라.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안타깝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이현수 :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대여 투쟁 메시지는 SNS로 많이 내고 있는 반면에 사실 선거 국면에서는 조금 활동량이 적은 게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나오던데요.

▶ 임이자 :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천이 다 정리되고 공천이 끝나고 난 후에 그 행보를 보면 알겠죠.

▷ 이현수 : 절차가 마무리가 된 뒤에 본격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최근에 <청년 공개 오디션>에서 개그맨 출신이시죠. 이혁재 씨 심사위원 논란이 있었고 그리고 박민영 대변인 재임명 논란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어제 저희도 김재원 최고위원과도 인터뷰를 했는데 뛰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조금 당에서 그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안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이야기를 하시던데요. 그런 인선 잡음에 대해서도 지도부가 조금은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 임이자 : 그것도 타이밍입니다.

▷ 이현수 : 타이밍.

▶ 임이자 : 그렇죠.

▷ 이현수 : 타이밍을 맞추는 게 중요하군요.

▶ 임이자 : 타이밍인데. 저는 이혁재 씨가 청년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와서 논란이 됐고 당내에서도 그런 논란이 있었어요. 그게 적절한가. 그런데 그분이 심사 대상으로 온 것도 아니고 심사 대상으로 와서 그분이 만약에 우리 당 후보가 됐다고 하면 정말 큰 논란이 됐겠지만 심사위원으로 오셨고 과거 오래전에 있었던 일들인데 그 부분이 주홍글씨가 된 거 아닙니까? 그래서 논란이 됐던 것이 사실인데 요새 정치인들 보십시오.

입시비리라든가 아니면 청와대 감사무사인가? 그런 부분을 3심에서 확정을 받고 나중에 대통령이 특별사면이라고 해서 특별사면을 받고 와서 당대표도 하고 다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너무 방송인으로서 방송을 하시다가 그런 일이 있어서 모든 생계가 끊길 정도로 일도 중단되고 하지 않았습니까? 오래전 일인데 심사위원으로 왔기 때문에 그 심사에 맞게끔 잘했으면 그거는 그렇게 야박하게 할 필요가 있겠는가.

▷ 이현수 : 심사위원의 역할이었기 때문에.

▶ 임이자 : 그렇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최근에 아마 여러 공천 논란을 의식한 듯 이제 희생해달라고 하면서 본인도 호남에서 출마를 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내신 것 같은데요. 호남 출마 거기도 국민의힘에서는 험지로 불리는 곳인데 그런 곳에서 출마는 어떻게 보십니까?

▶ 임이자 : 대단한 용기라고 봅니다. 대단한 용기고 공관위원장으로서 답답하니까 우선 나부터라도 솔선수범해서 나갈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고요. 당에 대한 충정이라고 읽힙니다. 다만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공천부터 잘 마무리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우선적으로 공천 관리를 하는데 신경 쓰시고 잡음이 없도록 잘 정리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구, 경북 지역에서 연고도 깊으시고 민심을 많이 듣고 계실 것 같아서 이번 선거는 이런 공천 작업이 다 끝나고 나서 TK 선거는 이런 거로 치러야 한다. 이런 선거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하시는 바가 있으실까요?

▶ 임이자 : 지금 TK는 아무래도 행정 대통합을 통해서 새로운 우리 TK를 변환하자, 대전환을 하자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 이현수 : 대통합을 하자.

▶ 임이자 : 그다음에 TK 신공항 이전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있는데 그 부분을 잘해낼 수 있는 사람이 해야겠죠. 그런데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아닙니다. 이미 검증된 사람입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대구, 경북의 현안을 잘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취지로 들었습니다. 오늘 출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임이자 : 고맙습니다.

▷ 이현수 : <이현수의 정치시그널> 오늘 송신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내일 오전 8시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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