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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 우주로 간 인류…달 뒷면 첫 육안 목격

2026-04-07 19:32 국제

[앵커]
아르테미스 2호에서 확인한 달의 뒷면입니다.

아폴로 17호 이후 50여년 만에 달로 날아간 아르테미스 2호가 보내온 장면인데요.

그 경이로운 모습 함께 보시죠.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휴스턴 수신 완료, 반대편(달 뒷면)에서 만납시다. <반대편에서 만납시다.>"

아르테미스 2호가 달의 뒷면으로 들어서는 순간, 지구와의 통신이 끊깁니다.

40분간의 침묵 끝에 성공적으로 재개됩니다.

[현장음]
"다시 지구의 목소리를 듣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아시아, 아프리카,그리고 오세아니아 대륙 여러분, 우리가 여러분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어두운 그림자 속에 표면을 뒤덮은 반점들이 선명합니다.

[크리스티나 코흐 / 우주비행사]
"달을 보면 볼수록 점점 더 갈색처럼 느껴집니다."

달이 비행사들 시점에서 태양을 가리면서 개기일식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리드 와이즈먼 / 사령관]
"정말 매혹적입니다. 너무 멋지네요."

새로 발견된 분화구 두 곳엔, 우주선 애칭인 '인테그리티'와 사령관의 사별한 아내 이름을 딴 '캐럴'이라는 명칭을 부여했습니다.

[제레미 한센 / 우주비행사]
"아주 밝은 지점입니다. 우리는 그곳을 캐럴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아르테미스 2호는 지구로부터 40만 6천㎞ 떨어진 지점을 통과하면서 1970년 아폴로 13호가 세운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먼 우주로 나아간 기록을 달성한 겁니다.

주요 임무를 대부분 마친 아르테미스 2호는 현지시각 오는 10일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으로 귀환합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출처 : 미국 항공우주국(NASA)
영상편집 :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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