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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기자단 만찬장 총격 2600명 대피

2026-04-26 18:26 국제

[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만찬 행사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2. 무장괴한의 총격에 만찬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당시 만찬장에 있었던 워싱턴포스트 기자에게 긴박했던 현장 상황을 들어봤습니다.

3. 국민의힘이 추경호 의원을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하면서 민주당 김부겸 후보와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행사 참가자 260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2년 전 피습 사건이 함께 떠올려지면서 충격이 컸습니다.

오늘의 첫소식, 박자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대통령과 언론의 소통을 목적으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사전행사 후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포함한 참석자들이 만찬을 기다리던 중, 행사장 밖에서 총성 여러 발이 울립니다.

연회장 내부에 있던 참석자 수백명이 일제히 테이블 밑으로 웅크립니다.

[현장음] 엎드려! 엎드려!

비밀 경호국 요원의 호위로 대통령 부부가 연단 뒤로 빠져 나가고 밴스 부통령,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 행정부 관계자들도 피신했습니다.

밖으로 도망치는 참석자들과 총을 들고 진입한 경호 요원까지, 총 2,600명이 엉키며 호텔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지닌 피로 / 참석자 (컬럼비아주 연방 검사)]
"총성이 들린 후 메인 볼룸에서 끌려나왔습니다. 비밀경호국이 현재 호텔 통제 중이에요."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대통령을 포함, 모두 무사했지만 경호국 요원 1명이 대치 중 총상을 입었습니다.

트럼프는 사건 직후 바닥에 엎드린 채 결박 당한 용의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경호국과 법 집행 기관이 환상적인 일을 해냈다"며 "신속하고 용감하게 대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연례 행사인 이번 만찬에 트럼프가 참석한 건 1, 2기 행정부 통틀어 처음입니다.

채널A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편집: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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