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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정청래·장동혁 동병상련?

2026-06-04 20:48 정치

이제 지선 성적표를 받아든 여야 당 대표들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네 곳만 이긴 국민의힘인데 의원총회 분위기는 꽤 밝았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민께서, 유권자들께서 다소나마 저희에게 마음의 문을 조금 열어주신 결과로 오늘 최종적인 결과 나온 것 아닌가.

이 자리에 장동혁 대표는 불참했는데요.

대신 SNS를 통해 "희망의 불씨를 지켰다" 였습니다.

"당원들과 새 길을 찾겠다"며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당의 잘못으로 출마자들이 고생을 했다" "다음을 위한 환골탈태는 필수"라는 단체 대화방 내용과 함께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는 의원도 있었습니다.

조만간 장 대표 거취 문제 수면 위로 올라오겠죠.

민주당 정청래 대표도 아프다면서도 '큰 승리'라고 자평했는데요.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큰 승리를 안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당선인(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이렇게 좋은 이재명 정부의 지지율을 잘 활용하지 못한 당의 선거 전략이나 이런 게 아쉬운 점이 큽니다. 당 대표가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는 거죠.

반청계 사이에서는 "당 대표가 책임져야 한다", "정청래를 끌어내리기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전당대회가 가까워질수록 당내 충돌은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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