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증시를 투전판으로 만들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국민의 피같은 투자금을 사기판에 밀어넣었다"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정책을 지적했습니다.
서창우 기잡니다.
[기자]
"청년을 투전판으로 내몰고, 다른 쪽에서는 빚 탕감으로 생색을 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가 청년들에게 태업을 권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올해 코스피 사이드카가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많은 37회 발동됐다"며 "투전판으로 변질된 건, 단일종목 레버리지 파생상품의 위험성을 알고도 승인하고 수수방관한 명백한 인재"라고 비판했습니다.
"월급 모아 집 사는 사다리가 끊어진 사회에서 마지막 보루였던 자본시장이 잔인한 덫이 됐다"고도 했습니다.
"자본시장의 비극은 부동산 시장으로 옮겨붙는 도미노 폭탄이 되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파생상품 승인 과정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아사리판으로 변했다"며 "국민의 피 같은 투자금을 사기판의 판돈으로 밀어 넣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시장을 망가뜨린 책임을 물어 김용범 정책실장을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영상편집: 박형기
서창우 기자 [realbr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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