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외국인에 6·25 설명…北 안내원 말 들어보니

2026-07-17 19:43 국제,정치

[앵커]
러시아 관광객이 북한을 다녀온 영상을 올렸습니다.

관광지 중 하나로 6.25 전쟁 기념관을 다녀왔는데요. 

북한 안내원, 뭐라고 설명을 하고 있을까요?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군용 헬기와 함께 구형 탱크들이 줄줄이 전시된 이곳. 

6.25 전쟁 발발의 책임을 미국에 돌리는 영상이 나옵니다.

[현장음]
"미국의 후원 아래 일본은 병참 기지로 변모했습니다."

[북한 안내원]
"미국이 유엔군을 끌어들이며 전쟁이 3년간 지속됐습니다."

러시아 관광객이 공개한 '조국해방전쟁 승리기념관'의 모습입니다.

큐알 코드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택시를 부를 수 있다는 안내원. 

[러시아 관광객]
"1km당 택시 가격은 얼마죠? <대략 1.2달러 정도입니다.>"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한 지하철을 자랑합니다. 

[북한 가이드]
"버튼을 누르면 해당 역에 어떻게 도착하는지 화면에 나타납니다."

하지만 한 눈에 봐도 오래된 열차에는 승객이 직접 문을 열고 탑니다. 

밤 10시가 되자 평양역 간판의 불이 꺼지고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직접 지은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호텔에선 북한과 중국·러시아 방송 채널들을 골라볼 수 있는데 북한 가정용 TV와는 다르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 러시아 관광객은 북한 주민들과의 접촉이 제한됐고 정해진 일정만 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편집: 강 민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