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벌 쏘임 환자 119구급대 이송 현황 자료 (사진 출처 : 소방청)
소방청은 최근 3년간 벌 쏘임 관련 119구급대 이송 환자 2만여 명 중 7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한 환자가 78.7%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9월이 약 30%로 가장 많았고 8월과 7월 순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청은 "이 기간에 벌의 활동이 가장 왕성하고 여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와 맞물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벌 쏘임은 대부분 국소적 통증과 부종 등 증상을 보이지만, 심한 경우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로 이어져 호흡곤란이나 심정지 등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소방청은 "벌집 발견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119에 신고해달라"며 "손으로 휘젓거나 뛰는 등 벌을 자극하는 행동을 피하고 머리와 얼굴을 보호하며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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