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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탑건’…림팩 참가 대전함, 최우수 전투함 선정

2026-08-02 10:54 정치

 해군 대전함, '2026 림팩 포술 최우수 전투함(탑건함)' 선발. (사진=해군 제공) <사진=뉴시스>

해군 호위함인 대전함이 '바다의 탑건'으로 불리는 포술 최우수 전투함에 선정됐습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에 열린 림팩 해상화력지원 경연에서 대전함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발됐습니다.

10개국 함정 13척이 참가한 이번 경연은 함정으로부터 7.2㎞ 거리에 떨어진 표적에 5인치 함포를 5발씩 발사해 표적으로부터 오차 거리의 합이 가장 적은 함정을 우승자로 뽑는 방식으로 치렸습니다.

우리 해군 함정이 림팩에서 '바다의 탑건'으로 선발된 것은 지난 2010년 세종대왕함에 이어 16년 만입니다.

해군은 이번 경연이 국내 연안과는 환경이 다른 태평양 원해 환경에서 이뤄져 경연을 앞두고 전술 토의와 모의사격 훈련을 반복하며 운용능력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수 대전함장은 "이번 수상은 승조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훈련에 매진한 결과이며, K-방산 우수성과 해군의 뛰어난 작전수행능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전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림팩은 태평양 연안 국가 간 해상교통로 보호와 해양위협에 대한 공동대처능력 증진, 연합전력의 상호운용성과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다국적 훈련으로 미국 3함대사령부 주관으로 2년 간격으로 열립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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