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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보란 듯 해상초계기 공중 급유 영상 공개 “호르무즈 여전히 철저 봉쇄” [현장영상]

2026-08-02 15:46 국제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작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30척의 선박을 항로 변경하는 등 봉쇄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 해군의 P-8 포세이돈 해상초계기가 미 공군 KC-135 공중급유기로부터 급유를 받으며 중동 해역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P-8 포세이돈이 미국의 대이란 봉쇄 작전 기간 중 중동 해역을 감시하는 주요 정찰 자산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31일(현지시각)에는 미 해군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USS 마이클 머피(DDG-112) 함상에서 이륙 준비 중인 MH-60R 시호크 헬기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구축함이 중동 해역에서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작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봉쇄 조치에 따라 항로를 변경한 상선은 모두 30척으로 늘었으며, 운항이 무력화된 선박은 2척, 승선 검색을 실시한 선박도 2척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이와 함께 인도적 지원 목적의 선박 약 30척에 대해서는 봉쇄 구역 통과를 허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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