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와 계약을 맺은 민간 선박이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란혁명수비대는 지난 3월, 미군 기지 공습 과정에 러시아의 지원이 있었단 점도 시사했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기자]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정부와 계약을 맺고 운용 중인 민간 선박이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폭스뉴스는 "이란 드론 4대와 미사일 최소 1대 중 하나가 선박에 명중했다"면서 부상자가 발생해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군이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 국방부와 연계된 선박으로 보인다"며 미 전략자산의 트래킹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또,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스 술탄 미군기지 공습에서 러시아의 지원이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란 공격 전 이틀간 러시아 위성 14개가 해당 기지 상공을 지났고 그 후 미 공중급유기와 경보기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힌 겁니다.
미 CNN도 궤도 데이터를 분석해 러시아 정찰 위성이 미군 기지 상공을 이동해 이란군에 정보를 제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편집:강 민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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