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입'이었던 캐롤라인 레빗 전 백악관 대변인이 친트럼프 성향의 폭스뉴스로 돌아갑니다.
최근 트럼프가 폭스뉴스를 향해 날을 세운 터라 최측근이었던 레빗의 복귀가 더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29살.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으로 두달 전까지 활동했던 캐롤라인 레빗 전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전 대변인(지난 4월)]
"월스트리트저널은 유머감각을 좀 더 키워야할것 같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전 대변인(지난 1월)]
"당신은 좌파 기자시네요."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전 대변인(지난해 6월)]
"정말 어리석은 질문이네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기관총의 입'이라 부를만큼 거침없는 화법으로 유명한 레빗이 다음 달부터 폭스뉴스의 출연자로 활동을 재개합니다.
트럼프는 최근 폭스뉴스가 자신의 중간선거 유세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다고 비난한 바 있어, 래빗의 행보가 더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최측근 여성 참모 두 명을 유세 무대에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 1일)]
"그녀는 겉과 속 모두 아름답고, 정말 충성스럽습니다."
서른 한살인 마고 마틴 커뮤니케이션 특보에 이어 어제 유세장에선 애착 담요, 인간 프린터라 불리는 나탈리 하프 백악관 보좌관을 불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어제)]
"나탈리에게 나오라고 요청하고 싶네요. 나탈리, 나오세요. 이 완벽한 사람이 올라와서 건네주고 가네요."
두 사람은 트럼프의 '문고리 권력'으로 꼽히는데, 지난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명목으로 연봉 3분의 1에 가까운 6천 만 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채널A뉴스 오은선입니다.
영상편집: 차태윤
오은선 기자 [onsu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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